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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계 걸린 관광지, ‘이러지도 저러지도’

{앵커:

코로나 19에도 벚꽃명소를 비롯한 유명 관광지에는 여전히 많은 상춘객들이 몰리고 있습니다.

인근 상인들 생계가 걸린 일이라 관광지를 무작정 폐쇄할 수도 없습니다.

지자체도 답답하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이태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하동 화개장터와 쌍계사를 잇는 10리 벚꽃길입니다.

코로나19 여파로 벚꽃축제는 취소됐지만 이 일대가 폐쇄되지는 않았습니다.

{상춘객/손소독 잘하고 차타고 보고 마스크 잘하면 되지 않을까해서…}

사회적 거리두기에도 불구하고 지난 주말 화개장터에는 만 3천여명이 다녀갔을 정도입니다.

“진해 벚꽃명소들처럼 화개장터 일대를 무작정 폐쇄할 수도 없는 노릇입니다.

장터 상인들의 생계에 큰 타격을 입기 때문인데요.

화개장터는 하동읍에 있는 전통시장과 달리 상춘객들 의존도가 매우 높습니다.”

{김형남/화개장터 상인/”화개장터는 봄철에 벌어서 1년 먹고 산다고 생각하셔도 될 것 같아요.”}

코로나19 감염 우려 속에 상춘객이 와도 걱정, 안와도 걱정인 상황입니다.

지자체에서는 일단 방역활동에 집중할 뿐 별다른 대안이 없습니다.

관광지를 폐쇄하자니 상인들과 상춘객들이 힘들고, 개방하자니 코로나19 확산이 두렵고,
시간이 갈수록 모두의 고민이 되고있습니다.

KNN 이태훈입니다.

이태훈 기자
  • 이태훈 기자
  • lth4101@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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