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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에 사과농가 냉해피해까지

{앵커:
코로나19 속에 4월 중순을 향하고 있지만 아침 저녁으로 쌀쌀합니다.

거창은 최근 영하로 떨어지면서 사과나무에 냉해피해까지 잇따르고 있다고 합니다.

올 수확량에 큰 타격이 예상됩니다.

이태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냉해피해를 입은 경남 거창의 사과밭입니다.

사과꽃 봉우리를 떼서 안쪽을 확인해보니 갈색으로 변해있습니다.

{싱크:}
{수퍼:냉해피해를 입은 것은 이렇게 수술대가 까맣게 색이 변색이 됐죠. 이것은 죽은 것입니다.
살아있는 것은 노란색을 띄고 있습니다.}

최근 거창의 아침기온이 영하로 떨어졌는데 냉해피해 면적만 6백헥타르에 이릅니다.

특히 어미꽃 피해가 많아 수확량이 크게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죽지 않은 새끼꽃에서 사과가 열린다하더라도 상품성이 좋지 않습니다.

{백온성 거창군 사과발전협의회 회장
“상품될만한 것들은 다 얼어버렸고 비상품이나 저품 열매를 달아서 수확을 봐야되는 상황이에요.”}

보험을 들어놔도 상품성보다는 과실 개수가 기준이 되기 때문에 제대로 보상을 못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표두흠 농민
“냉해피해를 봤는데도 사과가 달려있으니까 보상을 받기 어렵죠.
불만도 많고 보험을 넣으면 안되니 하고…”}

코로나19가 농작물에 직격탄이 되고 있는 가운데 사과 냉해 피해까지 덮치면서 농민들의 시름이
더욱 깊어지고 있습니다.

KNN 이태훈입니다.

이태훈 기자
  • 이태훈 기자
  • lth4101@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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