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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정치구도 변화에 부산경남 영향은?

{앵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중태라는 소식이 나왔습니다만 정부는 가능성이 낮다는 입장입니다.

만약 건강이상설이 사실일 경우 지역차원에서도 대북교류사업은 물론 개성공단부터
남북철도 연결까지 영향이 적지 않을 듯 보입니다.

표중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북한 국내정국이 얼어붙을 경우 당장 남북철도연결부터 멈춰설 전망입니다.

이렇게 되면 유라시아 플랫폼을 구축하고 철도 시종점을 추진해온 부산시의 계획도 차질이 불가피합니다.

{황기식 동아대 국제대학원 교수
부산시도 상당부분 노력을 해왔습니다.
남북협력기획단도 출범시키지 않았습니까. 그런 부분에 관련된 산업들도 많은 기대를 받았었는데
아무래도 조금 많이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겠죠.}

총선을 전후해 정치권에서 조금씩 불을 지펴온 개성공단 재가동 역시 논의조차 못해보고 밀릴 전망입니다.

경기악화로 어려움을 겪는 부산지역 신발업체들도 인건비가 싼 개성공단 복귀의 꿈은 미룰 수 밖에 없습니다.

{조재욱 경남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건강이상설이 있다 그러면 당분간 교류사업이 더 쉽지 않겠죠. 준비하는게 조금은 예상한만큼
진전도가 쉽지 않은 장애요소로 등장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경남도의 통일딸기 같은 민간교류사업들도 2018년 남북정상회담 이후 끊임없이 재개를 모색해왔지만
이번 사태로 다시 협력을 재개할 수 있을지 여부 자체가 불투명해졌습니다.

부산시가 북한 원산항 항만 운영과 시스템 구축을 지원하겠다던 제안 역시 기약없이 미뤄질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대북사업에 적극적인 오거돈, 김경수에 통일딸기 등 민간교류 경험이 있는
김태호, 김두관이 복귀한만큼 북한 내부 상황에 따라 생각보다 빨리 회복이 될 것이란 분석도 있습니다.
knn 표중규입니다.

표중규 기자
  • 표중규 기자
  • pyowill@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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