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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가 산책

(앵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화랑가에는 따뜻하고 순수한 느낌으로 가득찬 전시회가 잇따라 열리고 있습니다.

동화 같이 사랑스러운 화풍으로 잘 알려진 김현 작가의 전시회부터 오늘 문화가 산책에서 만나보시죠.

(리포트)

동화책 그림 작가로 유명한 김현이 신작과 대표작을 선보입니다.

드로잉부터 일러스트레이션, 그림책 등 다양한 대표 작품들을 한 자리에서 선보이는데요.

일상의 따뜻함을 순수하고 사랑스러운 작품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아이의 시선으로 세상을 보듯 동화적이고 편안한 이미지들은 어린시절의 설레임을 느끼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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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폭의 그림을 통해 잊혀진 고향을 일깨우는 전시회도 열리고 있습니다.

서울, 미국, 싱가포르, 일본 등에서 개인전을 33회나 연 정영모 작가가 고향을 주제로 전시회를 여는데요.

밝고 맑은 이미지의 색채와 엄마의 품속 같은 원형 구도를 사용해 고향의 정서를 표현하고 있습니다.

고향에 대한 그리움과 순수했던 시절의 추억속으로 관람객을 이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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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전서당 개원 37주년과 추전미술관 개관 10주년을 기념한 특별 기획전이 오는 31일까지 사천에서 열립니다.

경남 사천에서 태어난 추전 김화수 화백은 미국에서 한국의 샤갈이라는 평을 받은 인물로 알려져 있는데요.

(김화수/ 화백: 평생을 그려온 것은 대나무 입니다. 절도를 상징하고 속이 비어있어 겸손, 겸양, 겸허를 상징합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추전이 평생을 그려온 왕죽도를 중심으로 산수화, 다완 등의 대표 작품이 전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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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김원호, 김순옥, 문성원 엄윤숙, 장인영, 이상순, 최봉준 등 탄탄한 실력을 갖춘 작가 8인의 작품이 한데 모였습니다.

흔히 무상이라는 이미지로 표현되는 동그라미에서 벗어나 무한대, 희망의 의미로 동그라미를 표현하는데요.

태양을 품은 꽃과 꿈, 가족, 기하학적인 장생도 등을 통해 따뜻하면서 통합된 이미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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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인리스 조각가 표인숙 초대전이 해오름 갤러리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30대에 작가의 길에 들어선 표인숙은 스테인리스를 압축해 형상을 만드는 국내 유일 기법의 조각가인데요.

차가운 철에서 보여지는 부드러운 곡선의 형상은 물질이 흘러 내린 듯 자연스레 시선을 끌어당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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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워 갤러리에서는 따뜻한 색감의 '서양화 10인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김영태, 신종섭, 최광규, 박철교 문순상 등 원로 중진 작가 10인의 풍경과 정물 30여점이 전시되는데요.

남해 독일마을과 격포항의 정경, 장미와 모란, 붓꽃 등 다양한 꽃들이 아름답게 캔버스를 수놓습니다.

싱그러운 봄날!!

온 가족이 함께 미술관으로 봄소풍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문화가 산책, 김보라였습니다.

박정은 구성작가
  • 박정은 구성작가
  • jep@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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