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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최대 ‘컨’선 명명식, ‘부활의 신호탄’

{앵커:
국내 해운사가 발주한 세계 최대 크기의 컨테이너선이 우리 조선소에서 건조됐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이 컨테이너의 이름을 붙여주기 위해 거제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를 찾았습니다.

김동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2층 아파트 높이에 길이 4백미터에 이르는 초대형 선박입니다.

컨테이너 2만 4천개를 한번에 운반할 수 있는 세계 최대 크기의 컨테이너 운반선입니다.

HMM이 발주해 천 7백억원을 들여 1년 반만에 대우조선해양이 건조했습니다.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에서 열린 명명식에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했습니다.

조선산업 부활을 위한 지원과 해양강국 재도약 의지를 밝히며 조선소를 찾았던 지난 2018년
이후 2년만입니다.

선박은 물동량이 몰리는 스페인항구의 이름을 딴 알헤시라스호로 불리게 됩니다.

{문재인/대통령/”알헤시라스호의 첫 뱃고동소리가 우리 해운 우리 경제의 또 다른 기적,
코로나 19 극복의 희망을 세계에 알리고 있습니다.”}

HMM은 알헤시라스호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12척의 초대형 컨테이너선을아시아와 북유럽 항로에 투입합니다.

“이번에 첫 인도되는 1호선을 시작으로 보름 간격으로 모두 12척이 인도됩니다.”

일감 부족으로 고전하는 국내 조선사와 세계 메이저 선사와 경쟁이 불가피한 우리 해운사의
상생발전 모델이 되고 있습니다.

{권민철/대우조선해양 생산관리 전무/”특히 이번 건조는 현대상선 HMM프로젝트는
국내조선소의 일감 확보와 대한민국 해운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유가악재와 물동량 급감이라는 악재가 겹친 조선업계가
수주절벽을 극복하고 부활하기 까지는 시간이 필요해 보입니다.

KNN 김동환입니다.

김동환 기자
  • 김동환 기자
  • onair@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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