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면낭독기 또는 키보드를 사용하시는 경우 새창으로 동영상 재생을 클릭하세요
새창으로 동영상 재생

축제는 취소됐지만, 드라이브 스루로 판매

{앵커:경남에선 매년 이맘때면 떠들썩한 축제로 수박출하를 알렸는데요,

올해는 코로나19때문에 걱정이 많습니다

하지만 드라이브 스루부터 시작해 블랙프라이데이 행사까지 다양한 벤치마킹으로
활로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표중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통통하게 살이 오른 수박은 창원 대산에서 일년에 한달 나는 특산물입니다.

올해 대산면에서 수박을 키우는 시설하우스만 천7백여동에 이릅니다.

창원시 수박농가들은 매년 5월초 수박축제로 이름을 알려왔는데요 올해도 27회 창원수박축제가
예정돼있었지만 코로나 19로 개최자체가 무산됐습니다

경기하락과 소비위축으로 축제는 커녕 당장 얼마나 팔릴지 걱정입니다.

{박무경/창원 대산면/지금 코로나때문에 시장성도 그렇고 지금 판매자체가 좀 어렵게 되어있습니다.}

이런 걱정에 함안에서 처음 시도한 것이 수박 드라이브 스루

함안수박축제가 취소되면서 고민끝에 시작했는데 1차2차 모두 매진입니다.

시가보다 20% 싸게 450통을 판매하는데 지역상품권으로 결제도 가능합니다

{박용순/함안군의회 의장/우리 생산농가에서 수박 판매하는데 많은 애로사항을 느끼고 있어서
판매에 동참하고 함안수박을 홍보하고자 이런 행사를 갖게 되었습니다.}

수박 축제를 기다리던 시민들도 드라이브 스루판매에 만족도가 높습니다.

{조금복/김해 내외동/무거워서 작년에는 막 거리가 멀어서 그랬는데 좋네요, 실어주니까 좋아요}

반응이 좋자 이웃 창원 대산농협도 오는 어린이날을 전후해 드라이브 스루 판매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정의일/창원 대산농협 조합장/시에서 지원을 30% 정도 해주니까 저렴하게 소비자들에게
맛있는 수박을 판매하기 위해 드라이브 스루 행사를 개최하게 됐습니다.}

그외에도 수박 가격을 확 깎은 블랙프라이데이에 비대면 택배판매 등 다양한 행사들이 많습니다.

코로나로 농축산물 시장까지 꽁꽁 얼어붙은 시기, 드라이브 스루 등 다양한 시도로
활로를 모색하는 농민들의 손길은 분주합니다.
KNN 표중규입니다.

표중규 기자
  • 표중규 기자
  • pyowill@knn.co.kr
  •  
  •  

의견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