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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천항 외국인 우범지역 지정 추진

(앵커)
부산 감천항에 정박한 어선에서 외국인 선원들의 강력 범죄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사정이 이렇자,해경은 감천항을 외국인 우범지역으로 지정해 특별 관리에 들어갔습니다.

박명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부산 감천항.

러시아 국적의 4천톤급 대형어선이 정박해 있습니다.

지난달 수리를 위해 입항한 선박입니다.

지난 6일 새벽 이 선박에 타고있던 외국인 선원들 사이에 흉기 난동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술에 취한 우크라이나인 선원이 당직근무 문제로 자신을 폭행한 러시아인 간부선원의 목과 가슴 부위를 흉기로 3차례 찌른 것입니다.

(살인미수 피의자/"상대방이 먼저 폭행을 가했기 때문에 술에 취해서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

해경은 살인 미수 혐의로 우크라이나인 선원을 구속했습니다.

또 지난해 4월에도 감천항의 한 선박에서 러시아인 선원이 동료와 다투다 7미터 아래 바다로 밀어 살해한 사건도 있었습니다.

최근 이곳 감천항에서 외국인 선원들의 살인과 폭행 사건등 강력범죄가 늘고 있습니다.

감천항에서 발생한 외국인 범죄는 지난 2011년 1건에서 지난해에는 4건으로 증가했습니다.

올해도 해경에 적발된 외국인 범죄 3건이 모두 감천항에서 발생했습니다.

또 감천항에 계류중인 선박 가운데 75%가 장기 계류중인 외국 어선들입니다.

해경은 한국인까지 범죄에 연루될 우려가 높다며 감천항을 외국인 우범 지역으로 지정해 특별 관리에 들어갔습니다.

(정호섭/ 부산해양경찰서 형사계)

또 해경은 감천항의 순찰을 강화하고 외국인 범죄에 대해 더욱 엄격하게 처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NN 박명선 입니다.

박명선 기자
  • 박명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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