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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서 못받고, 저래서 못받고’

{앵커:
부산 16개 구군의 재난지원금은 구민 자격을 인정해주는
지급 기준일이 모두 다릅니다.

때문에 최근 이사를 한 경우에 양쪽 지급 기준일 사이에 끼어서
어디에서도 돈을 못받는 사각지대가 만들어져 논란입니다.

정기형기자입니다.}

{리포트}

5년동안 부산 해운대구 살았던 A 씨,

지난 3월 30일 수영구로 이사했습니다.

수영구 재난지원금을 받으려 했는데 퇴짜를 맞았습니다.

기준일이 3월 25일이라 해당이 안된다는 것입니다.

해운대구에서도 막혔습니다.

해운대구 기준일은 4월 7일이라는겁니다.

양쪽 기준일 사이에 이사를 했더니 어디에서도 못받게 되어 버렸습니다.

{지자체 재난지원금 사각지대 피해자/저 뿐만 아니라 다른 분들도 이런 분이 분명히 있을거라
생각하거든요. 조금 억울하기도 하고 소외감을 느끼고…}

16개 구군의 지급기준일이 모두 다릅니다.

때문에 피해자가 부산 전역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16개 구군 모두가 지급하기 때문에 부산시가 사각지대를 조율할 수
있지만 시는 손을 놓고 있습니다.

다음달까지 신청을 받는다 공고됐지만 조기마감 해버린 부산시 소상공인
재난지원금도 까다로운 지급기준 떄문에 사각지대가 만들어졌습니다.

부산시에 살고 사업장도 부산에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집은 김해인데 부산에 가게가 있거나,

부산에 사는데 가게가 양산에 있으면 못 받는겁니다.

{부산시 소상공인 지원금 사각지대 피해자/(창원시에서는) 사업장이 부산에 있기 때문에
부산에서 받아야 한다고 얘기하더라고요. 그래서 부산시에 전화를 하니까 부산 같은 경우는
거주지가 아니어서 안된다…}

소상공인들은 기준을 완화해 지원금 신청을 다시 받아줄 것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KNN 정기형입니다.

정기형 기자
  • 정기형 기자
  • ki@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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