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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발 불안감 속 자가격리 이탈 첫 구속

{앵커:이태원 클럽발 집단감염이 전국으로 확산하면서 지역에서도
2차 유행 불안감이 큰 상황인데요.

이런 가운데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자가격리 지침을 위반한 30대가
구속됐습니다.

김민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부산경남에서도 자가격리 위반 첫 구속 사례가 나왔습니다.

부산 사상경찰서는 자가격리 지침을 어긴 30대 남성 A 씨를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 등으로 구속했습니다.

A 씨는 지난달 29일 해외에서 입국해 자가격리 기간 2차례 이탈하고
절도까지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박지선/부산경찰청 112관리계장/”자가격리자의 무단이탈 행위는 지역사회 감염위험성을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향후 재이탈 가능성이나 접촉자가 많은 대상자에 대해서는 향후
엄정 대응하도록 하겠습니다.”}

전국적으로 이태원 클럽발 추가 확진이 늘면서 지역내 2차 유행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부산은 하루 사이 클럽관련 접촉자가 15명에서 40명으로 늘었고, 경남은
13명에서 18명으로 증가했습니다.

다행히 아직 추가 확진자는 없습니다.

“앞서 서울과 경기도가 클럽 등 유흥시설에 대해 집합 금지 명령을 내린 가운데
부산에서도 클럽 등에 대해 집합 금지 명령 추진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르면 내일 유흥시설 80여곳에 집합금지 행정명령이 내려질 전망입니다.

경남은 부산보다 앞서 오늘 클럽 형태의 유흥시설 71곳에 대해 2주동안
집합 금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김경수/경남도지사/”풍선효과가 발생하지 않도록 부산과 계속 협의해서 최대한 신속하게
부산과 경남이 공동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부산시와 경찰은 지난 주말 유흥시설에 대한 합동 점검 결과 클럽 등 7곳이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위반내용은 1~2미터 거리 유지 위반, 마스크 미착용 등이며 위반업소에 대해 부산시는 고발조치했습니다.

{이병문/부산시 보건위생과장/”7개 업소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경찰청에 바로 즉각 고발 조치를 하였고,
이들 업소 7개 업소에 대해서는 집합금지명령도 함께 부산진구청이 내릴 계획입니다. }

한편, 경남의 신규 확진자는 1명이며 부산은 없습니다.

경남 신규 117번 환자는 54세 남성으로 탄자니아에서 지난 8일 입국해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KNN 김민욱입니다.

김민욱 기자
  • 김민욱 기자
  • uk@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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