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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박람회 교재 구입 '주의'

(앵커)
유아용 교재 박람회장을 찾아 교재를 구입하시는 젊은 부모님들 주의하셔야겠습니다.

한 판매 대행업체가 유아용 도서의 예약 주문을 받고 결제까지 마친 뒤 잠적해버려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김민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지난 1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어린이용품전에 참석했던 주부 배모 씨,

배씨는 현장에서 9개월된 아들과 2살난 딸을 위해 유명 유아용 도서 전집을 24만9천원에 결제했습니다.

시중가 보다 5만원 정도 싼 가격에 판다는 말에 구입한 것입니다.

하지만 지난달 발송되기로 한 도서는 한달이 넘어도 오지 않고 있습니다.

박람회 규모나 출판사 이름을 보고 선뜻 구입했다가 피해를본 것입니다.

(배모 씨/유아용 교재 피해자/"그러니까 전혀 의심을 해보지 않았어요. 박람회에 들어온 사람들이 보통 사기치면서 (판매)하는 경우는 거의 없거든요.")

인터넷에서는 경남*거제, 포항 등지에서도 피해를 입었다는 글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습니다.

일부 피해자들은 사기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한 상태입니다.

해당 출판사는 몇년동안 거래해 온 판매 대행업체가 갑자기 잠적하는 바람에 빚어진 일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최근 젊은 부모들 사이에서 조기 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유아용 교재 관련 소비지가 피해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습니다.

부산경남 지역에서 발생한 유아용 교재 소비자 피해건수는 지난 2010년에는 120건, 지난해에는 122건이 발생했습니다.

대부분이 방문 판매 형태입니다.

(김종관/한국소비자원 부산본부 "박람회도 일종의 방문 판매 형태, 청약철회 기간 14일 안에 철회해야..")

소비자원은 가격이 너무 싸거나 판매처가 분명치 않을 경우 해당 출판사에 반드시 확인해 볼 것을 당부했습니다.

KNN 김민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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