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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콜라텍*클럽 추가 확진 0, 이태원과 차이는?

{앵커:
이태원 클럽발 집단감염 사태와 달리 부산에서는, 확진자들이
다녀간 콜라텍과 클럽에서 추가 감염이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비슷한 유형의 유흥시설에서 이렇게 피해가 극과 극으로 갈린 이유가
무엇인지 김민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부산 71번 환자는 지난 2월 13일부터 8일 연속으로 부산진구의 한 콜라텍을 방문했습니다.

이 콜라텍은 하루 2백명이 넘게 찾는 곳인데, 다행히 콜라텍 안에서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시 보건당국은 이 환자가 감염력이 낮은 잠복기간 콜라텍을 방문해
전파가 약했던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안병선/부산시 건강정책과장/”추가 감염이 생기지 않았던 첫번째 원인은 환자들의 감염력의
차이가 있었을 것으로 생각하지만 (정확한 분석이 필요합니다.)”}

19살 대구 확진자는 군입대를 앞두고 지난달 18일 새벽 부산 서면의 한
클럽을 방문했습니다.

당시 방문자만 480명에 달하는데 클럽내 추가 확진자는 없었습니다.

역학조사결과 이 환자는 증상발현 이틀전에 클럽을 방문해 보건당국은
감염력이 높지 않았던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이 클럽내 80%가 넘는 방문자가 마스크를 쓰고 있었던 점도 감염
확산 방지에 도움이 된 것으로 보입니다.”

전문가들은 증상 발현 하루 전에 바이러스 배출이 가장 많다는 보고가
있다며 무증상 감염 확산에 대비한 마스크 생활화를 강조했습니다.

{정동식/동아대병원 감염내과 교수/”(대구 확진자는) 증상이 나타나기 이틀전에
(클럽에) 방문했거든요. 일반적으로 몸안에서 바이러스가 많이 배출되는 시기는 증상
나타나기 하루전에 많이 나타납니다.”}

한편 오늘 부산경남의 신규 확진자는 없으며 누적 확진자는 부산 141명,
경남 115명입니다.

이태원 클럽 관련 접촉 대상은 부산경남 1천1백명을 넘어섰습니다.

보건당국은 주말기간 집합금지 명령이 내려진 클럽 등에 대해 행정명령
준수 여부를 합동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KNN 김민욱입니다.

김민욱 기자
  • 김민욱 기자
  • uk@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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