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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 순이익 큰 한진CY 부지, 논란 가열

{앵커:부산지역 첫 사전협상 대상지인 한진CY부지는 해운대 센텀시티에 남은
마지막 노른자위 땅입니다.

용도변경에 따른 개발이익이 천문학적인데 비해 공공기여금은 천7백억원대에 불과해
지나친 특혜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김성기 기자입니다.}

{리포트}

부산의 첫 사전협상 대상지인 한진CY 부지입니다.

“사업자와 공공이 협상을 통해 용도를 바꿔주는 대신,개발이익의 일부를 공공기여하는 방식입니다.”

“현재 7차례 회의를 거쳐,준공업지에서 일반상업지로 용도를 바꿔 용적률을 889%로 풀어주는데까지
윤곽이 잡혔습니다.”

이 부지의 사업성을 분석해봤습니다.

현재 평당 천2백만원선인 이 부지의 땅값은 대략 2천억원선!

“최대 69층 건립이 가능한 상업용지로 용도가 풀리면,땅값은 평당 5천만원대로 치솟아 8천2백억원대에 이릅니다.

땅값 차액만 6천2백억원에 달합니다.”

{지역 부동산업계 관계자/”만약 용적률 900%가 가능하다면 평당 5천만원짜리가 상업지역에는
충분히 가능하죠.해운대지역에는 지금 시세도 5천만원이 넘을 겁니다.”}

“이 땅에 주거가 가능한 레지던스 6개동을 가정해,부동산개발업체에 수지분석을 의뢰했습니다.

적정공사비와 분양경비,금융비용은 물론 세금까지 계산해봤더니,

순 사업이익만 8천6백억원에 달했습니다.”

보수적으로 70% 정도만 잡아도 6천억원에 달합니다.

하지만 현재 논의중인 공공기여금은 천7백억원에 불과합니다.

“현재 공공기여금 산출에는 분양개발이익은 빠진채 땅값 상승분만 반영하는데,
이 기준으로도 3천130억원이 돼야 합니다.”

{김미애/미래통합당 국회의원 당선인(부산 해운대을)/”바로 여기는 (공공기여)시설이 아니라
공공기여금으로 한다는 것 자체가 의문이 듭니다.지역 주민들의 요구는 돈이 아니라 학교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이달말 열리는 부산시 도시계획위 자문회의 과정에서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KNN김성기입니다.”

김성기 기자
  • 김성기 기자
  • skkim@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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