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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양파 늦어, 양파파동 장기화

(앵커)
양파값 고공행진이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변덕스런 날씨 탓에 햇 양파 수확도 늦어지는 등 양파 파동이 길어지고 있습니다.

박철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 대형마트의 신선식품 매장,

햇 양파가 진열돼 있지만 비싼 가격 탓에 주부들의 손길이 거의 닿지 않습니다.

지난해 1.3킬로그램에 3천 4백원이던 양파값이 올해는 6천 4백원으로 올라 86%나 급등했습니다.

올 1월에 비해서는 3천원 가까이 가격이 올랐는데 매달 5백원 이상씩 값이 뛰고 있습니다.

예년 같으면 햇 양파가 나오는 6월초부터 상승세가 꺽이지만 올해는 사정이 다릅니다.

지난해보다 작황은 나아졌지만 성장 속도가 느려 걱정입니다.

대표적 양파 집산지인 경남 창녕에서도 상황은 비슷합니다.

(노정환/양파재배농민)

비가 적게 내리고 일교차가 큰 변덕스런 날씨가 계속되면서 양파가 제대로 자라지 못하고 있습니다.

저장 물량마저 소진된데다 햇양파 생산이 늦어지면 자연히 가격은 더 오르게 됩니다.

(윤종환/창녕군농업기술센터 원예작물담당)

양파잎이 이렇게 누으면 수확철이 다가왔음을 알려줍니다.

그러나 이처럼 양파는 아직 다 성장하지 못하 상태입니다.

소비자들이 조금은 낮은 가격에 양파를 구입하기 위해서는 한 달정도는 더 기다려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KNN 박철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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