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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에 악천후까지… 사라진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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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매년 이맘때면 황매산은 철쭉으로 뒤덮이는데 올해는 사정이 좀 다릅니다.

꽃샘추위에 폭우와 돌풍까지 몰아치면서 철쭉이 완전히 사라져버려
모처럼 나온 나들이객들만 아쉬움에 발걸음을 돌리고 있습니다.

이태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철쭉 군락지로 유명한 황매산 정상입니다.

이맘때라면 산 정상이 온통 분홍빛으로 물들어가야하지만 올해는 산의 빛깔 자체가 다릅니다.

최근 냉해에다 폭우와 돌풍까지 몰아치는 날씨가 계속되면서 보시는 것처럼 철쭉이
불과 며칠만에 다 져버렸습니다.

불과 지난주까지만해도 만개했지만 지금은 시들어버리거나 떨어진 꽃잎이 전부입니다.

{황외순 노경애/경남 합천군/”저산 넘어가면 더 좋다하는데 거긴 못가. 가봐야 꽃이 없으니까…”}

코로나19로 집에만 있다 모처럼 산을 찾은 상춘객들은 아쉬울 따름입니다.

{정남호/경남 합천군/”코로나때문에 못와서 지금 왔는데 많이 아쉽네요.
제때오면 산이 온통 벌겋죠. 눈이 부실 정도로…작년에 찍은 사진도 있는데…”}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철쭉축제가 취소됐고 산정상 부근까지 차량통제도 이뤄졌습니다.

1년 내내 이때만 고대해온 상인들도 매출이 반토막 났습니다.

{김우순/상인/”완전히 우리가 갖다 버린 버섯만 해도 한 2천만원어치는 갖다 버렸어요.”}

코로나19에 날씨마저 등을 돌리면서 야속하게 일찍 져버린 황매산 철쭉,
봄 내내 웅크렸던 상춘객들은 내년 봄을 기약하며 아쉬운 발걸음을 돌리고 있습니다.
KNN 이태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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