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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기술로 무장한 세계최대 ‘컨’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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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 해운사가 발주하고 우리 조선소에서 건조된 선박이 대한해협에서 시험 운항을
가졌습니다.

현존하는 세계최대 크기의 컨테이너선입니다.

김동환 기자가 동행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초대형 선박이 거제 옥포항을 빠져나갑니다.

축구장 4개를 합쳐 놓은 세계 최대입니다.

대마난류를 넘어 대한해협 공해상,

거대한 물보라를 일으키며 최대 속도로 급선회를 합니다.

잠시뒤, 화재 경보음이 울리고 비상상황이 발생합니다.

{락싱브릿지(컨테이너 고정장치) 화재 발생! 소화반은 즉시 출동하세요.}

소화펌프로 끌어올린 해수가 진화장비를 통해 물을 뿜어냅니다.

위급상황 발생을 가정해 탈출상황이 재현되고, 선원들을 태운 구명보트가
무사히 바다에 내려집니다.

{이윤현/현대상선HMM 감독관/”(구명보트가)가장 안전하게 진수되는가 아닌가를 체크하는게
가장 핵심 포인트죠. 실제 선박이 운항하는 조건이 지금이 처음이다 보니까.”}

대우조선해양이 건조한 초대형 컨테이너선의 시험운항입니다.

“지금은 비워져 있지만 정식 운항이 시작되면 컨테이너로 가득 채워 질 예정입니다.

컨테이너 2만 4천여개를 실을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입니다.”

수면에서 갑판까지 34미터, 그 위에 10층 건물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중형자동차 엔진 400대와 맞먹는 엔진이 거대한 선체를 움직입니다.

{신병찬/대우조선해양 선박시운전부 부장/”선박을 선주에게 좋은 품질로 인도할 수 있는
능력을 보여줄 수 있는 중요한 과정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

한번 출항하면 바다에서 80여일, 중국을 거쳐 영국까지 11개 기항지를 경유해 유럽까지 운항됩니다.

{한효주/현대상선HMM 감독관/”세계 최고인 선박을 우리기술로 우리해운회사에서
건조해서 운항하고 있다는 점에 대해서 대단히 영광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조선산업 부활과 해운 재건의 단초가 될 세계 최대 컨테이너선이 출항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KNN 김동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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