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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랜드 테마파크, 예산 먹는 하마되나?

{앵커:
마산로봇랜드 테마파크가 새 운영사를 만나 드디어 재개장을 합니다.

하지만 적자가 나면 재단이 보전한다는 내용이 있는 것으로 취재결과 확인됐습니다.

테마파크가 활성화되지 않으면 그야말로 예산 먹는 하마가 되는 셈입니다.

주우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로봇랜드 테마파크의 새 위탁 운영사는 재공모 끝에 겨우 나왔습니다.

흥행 실패로 적자가 나던 터라, 맡으려는 업체를 찾기 힘들었습니다.

이 때문에 계약에는, 없던 조항이 추가된 것이 확인됐습니다.

매달 수익을 따져 적자가 나면 로봇랜드 재단이 메워주기로 한 겁니다.

한 해 최대 50억의 예산이 들어가게 될 수있는 것입니다.

예산으로 떠 받치는 구조가 된 것인데, 테마파크 성공이 더 절실해졌습니다.

새 운영사는 자신감을 보입니다.

재개장에 맞춰 시설을 보완하고 셔틀버스도 도입했습니다.

자유이용권 밖에 없던 요금제를 바꿔 입장권도 판매합니다.

{김석규/테마파크 위탁운영사 홍보 차장 “저희가 코로나 19로 힘드신 분들을 위해서 다양하게…
병원 관계자 분들과 경찰공무원, 소방공무원 등 다양하게 (할인을) 가격정책에 반영해서…”}

하지만 상황은 여전히 어렵습니다.

활성화의 가장 큰 걸림돌은 코로나 사태인데요, 관광객 유치에서 비중이 큰 단체 관광 모집에 제약이 큽니다.

여기에 이전 운영사 직원들을 다시 고용하는 과정에서 갈등도 있습니다.

{소시용/경남 마산로봇랜드 노동조합위원장 “날짜(고용기간)가 명시된 부분을 빼야되는 부분이 있고요,
해고 통보나 사직을 하게 되는 단계가 되는 거죠.”}

새 운영사 측은 무리한 요구라고 일축해 접점을 찾기 힘든 상황입니다.

새 출발하는 테마파크가 순항할 지,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습니다.

KNN 주우진 입니다.

주우진 기자
  • 주우진 기자
  • wjjoo@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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