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라디오 전파를 타고 흐르는 갖가지 사연들! 내 주변 내 이웃들의 이야기를 속속들이
만날 수 있습니다.
라디오를 통해 희망의 언어를 전해온 김성원 작가의 에세이 ‘넘어져도 상처만 남진 않았다’
오늘의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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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기 싫지만 웃었던 순간, 화내고 싶은 데 농담했던 순간!
마음의 얼룩들은 문득문득 떠올라 나를 괴롭히죠.
하지만 상처만 남는 건 아닙니다. 아파봤기에 또 공감할 수 있을 텐데요.
‘유희열의 라디오 천국’ ‘이적의 별이 빛나는 밤에’로 수많은 사연을 들여다 본 저자가
인간 관계에서 상처 받은 이을 위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합니다.
넘어지지 않을 순 없지만 빨리 일어나도록 근육을 키울 순 있다며,
힘든 이 순간도 결국 지나간다고 조언합니다.
‘넘어져도 상처만 남진 않았다’
오늘의 책이었습니다.

- 박정은 구성작가
- jep@kn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