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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특보 기준 변경, 폭염지도 달라진다

{앵커:
경남 합천은 합프리카, 밀양은 밀프리카로 불리며 대표 폭염도시가 되어버렸는데요,

올해부터는 오명을 벗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기상청이 습도까지 고려한 새 폭염특보 기준을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내륙도시의 폭염일수는 줄어들고 해안도시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정기형기자입니다.}

{리포트}

부산경남에서 가장 더운 곳은 어디일까요?

경남 밀양과 합천이 최근 폭염일수가 가장 많은 도시입니다.

합프리카와 밀프리카라는 신조어도 낳은 1위 폭염도시 오명, 올해는 벗을지도 모릅니다.

기상청이 폭염특보 기준을 바꿨기 때문입니다.

습도까지 고려해서 실제 체감하는 더위를 기준으로 삼겠다는 것입니다.

{김태후/부산기상청 주무관/같은 기온에서도 습도가 높으면 더위에 더 견디기가 어렵고 위험도 커지는데요.
체감온도 기반의 폭염특보를 통해서 사전에 폭염에 대비한다면 실제로 온열질환 등의 폭염피해를 줄일 수 있겠습니다.}

새 기준으로 해안지역 무더위 감지가 현실화됩니다.

지난 5년동안의 폭염일수를 다시 계산해보니 내륙은 약간 줄어드는데 해안은 8일 이상 늘어납니다.

도시별로 봐도 내륙인 합천과 밀양은 감소, 해안의 남해와 부산은 증가합니다.

5,6월의 특보는 적어지고 7,8월에 많아지면서 한여름에 집중되기도 합니다.

올 여름 폭염도시 성적표가 바뀌면 지자체들의 여름 대비도 달라질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더 정확한 태풍 예보를 위해 경로 예측기간을 하루에서 5일로
확대하고, 폭풍 반경을 통보문에 추가하기로 했습니다.

KNN 정기형입니다.

정기형 기자
  • 정기형 기자
  • ki@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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