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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접촉자 대부분 음성,’안심은 안돼’

{앵커:
감천항에 입항한 러시아 선박에서 17명의 집단 확진이 발생하면서,
지역 감염에 대한 우려가 컸었죠.

다행히 검사 중인 1명을 제외하고 국내 접촉자 162명이 음성 판정을
받아 한숨 돌리게 됐습니다.

하지만 오락가락하는 접촉자 집계에, 추가 감염의 위험도 여전히 남아있어
아직 긴장의 끈을 놓긴 이른 상황입니다.

황보 람 기자입니다.}

{리포트}

집단 확진이 발생한 부산 감천항 러시아 선박과 관련한
국내 접촉자 163명 가운데 162명이 음성판정을 받았습니다.

1명은 아직 검사 중입니다.

거의 모든 접촉자가 음성 판정을 받으면서 한숨 돌리게 됐지만,
긴장을 늦추긴 이릅니다.

잠복기를 거쳐 며칠 뒤에 증상이 나타나거나 양성 판정이
나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수퍼:노우진/부산항운노조 홍보부장/”아직까지 긴장감을 늦출 상태는 아니라서
격리자와 직접 통화를 해서 혹시나 있을 수 있는 증상에 대해서도 확인을 하고 있거든요.”}

확진자들에 대한 역학조사는 계속 진행되고 있습니다.

보건당국은 역학조사를 통해 16명의 확진자가 나온 아이스 스트림호에서
선원들이 무단으로 하선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하지만 부산항 보안을 담당하는 부산항보안공사는 이 사실을 전혀 알지 못했습니다.

{김강립/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입항 후 선원이 상륙허가서나 세관 승인 없이
하선하거나 다른 선박으로 이동해 추가 접촉자가 발생한 측면이 있었습니다.”}

국내 밀접 접촉자 수는 오늘(25)도 달라졌습니다.

어제(24) 211명이던 접촉자가 오후 늦게 164명이 바뀌더니,
오늘(25) 집계에선 163명이 됐습니다.

부산검역소의 접촉자 집계가 계속 오락가락하면서 접촉자 관리가 제대로 되고 있는지 의문입니다.

또 음성판정을 받고 배 안에 남아있는 나머지 러시아 선원들에 대한
재검사도 진행되고 있어, 아직 추가 감염에 대한 긴장의 끈을 놓긴 이른 상황입니다.

KNN 황보 람입니다.

황보람 기자
  • 황보람 기자
  • lhwangbo@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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