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면낭독기(센스리더 등)를 이용하시는 경우 새창으로 보기를 클릭하세요
새창으로 보기

가덕신공항 수정안, ‘신의 한수’ 되나?

조회수8.51K의견0

{앵커:
부울경신공항의 최적지로 꼽히는 가덕신공항은 계획안을 두 차례
변경하면서 경쟁력을 크게 높였습니다.

이같은 수정안이 향후 입지 결정 과정에서 신의 한 수가 될수 있을지 주목받고 있습니다.

길재섭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지난 2016년 추진된 가덕도신공항 계획안은 활주로의 바다 매립 비율이 75%였습니다.

매립이 많고 전체 호안도 길어 국토부 추정 건설 비용은 11조원에 달했습니다.

이때문에 많은 예산에 대한 우려가 높았습니다.

부산시는 가덕신공항 계획안을 석 달 전 3차 수정했습니다. 매립비용을 크게 줄이고
효율성을 높여 경쟁력을 더 키우기 위한 것입니다.

가덕신공항 3차 계획안은 가덕도를 11시 방향으로 가로질러
공항 활주로를 건설할 계획입니다.

바다 매립 비율은 43%로 줄이고, 장애물이 되는 산을 깎아 바다를 매립하면서, 건설비용은
7조 5천억원 규모로 줄였습니다.

김해공항 확장과 비슷한 예산이지만 소음 피해와 장애물은 거의 사라졌습니다.

{박동석/부산시 신공항추진본부장/특히 사업비 부분, 또 경제성 부분에 대해서 국토부가 반대하는
부분들이 있기 때문에 사업비를 축소시킬수 있고, 그리고 경제성이 있다는 부분들을 강조하기 위해서
이렇게 입지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변경된 가덕공항 계획안은 보강해야 할 해저 연약지반 면적과 깊이도 크게 줄였습니다.

오히려 김해공항 확장안의 연약지반이 더 큰 문제로 제기됩니다.

{박동석/부산시 신공항추진본부장/(가덕신공항은) 최대 연약지반으로 봤을 때 43미터 정도가 됩니다.
그런데 김해신공항은 연약지반이 아닌것 같죠.김해신공항은 무려 87미터가 연약지반입니다.
왜그런지 아시죠, (강 하구 퇴적지인) 델타지역입니다, 델타.}

부울경신공항의 최적지로 주목받는 가덕도신공항의 활주로 변경안이 향후 입지 결정 과정에서
신의 한 수로 떠오를지 주목받고 있습니다.
KNN 길재섭입니다.

의견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