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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전탑 공사 강행 8일째..부상자 17명

(앵커)
밀양 송전탑 공사 재개가 일주일을 훌쩍 넘기면서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공사장에서는 여전히 한전과 반대주민들의 팽행한 긴장감이 계속되는 있습니다.

김동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8일째 중장비에 맞서고 있는 밀양송전탑 농성장입니다.

89번 송전탑 공사장에서 주민들은 쇠사슬로 중장비와 자신들을 묶고 버티고 있습니다.

85번 공사장에서는 한전직원들이 쇠사슬을 끊고 공사를 재개했지만 이곳에서는 여전히 한발짝도 나아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8일째 이어진 공사 강행으로 부상자도 17명으로 늘어났습니다.

공사를 강행하려는 한전과 반대 주민과의 밀고 당기는 대치국면이 일주일이 넘도록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전 측은 주민보상책과는 별개로 공사재개는 강행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최규택/밀양송전탑 특별대책팀 "더 이상 공사중단은 없습니다. 보상안들은 정부가 보증하는 내용들입니다.")

주민들은 공사부터 중단해야 주민 보상안의 진정성을 믿을 수 있다며 맞서고 있습니다.

(김태연/밀양시 단장면 "전문가 협의체를 구성하겠다고 했으면 일단 공사를 중단하고 실사를 벌여야지 계속 공사를 하는것은 이해할 수 없고 계속 저지 하겠다.")

어제(27) 오후부터 공사장에도 비가 내리면서 일시적으로 공사가 중단됐지만 비가 그치면 또 공사는 강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오는 29일 국회에서는 밀양 주민등도 참여하는 9인협의체의 가동에 대한 구체적인 구체적인 사항이 논의될 예정입니다.

KNN 김동환입니다.

김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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