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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 직전 ‘민간 공연장’을 살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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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코로나19 사태가 길어지면서 각종 문화공연시설도 개점휴업상태입니다.

특히 부산은 대형 민간 공연장 유치에만 나섰지,세금 감면 등 지원에는 인색해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김성기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해 3월,국내 최대 뮤지컬 전용극장으로 부산에 문을 연 드림씨어터입니다.

라이언킹이나 오페라의 유령 같은 세계적 공연으로 매일 저녁 북적였지만,
지금은 아예 공연장 문을 닫았습니다.

코로나19 여파로 3월부터 줄줄이 공연이 취소되면서,로비며 극장 내부는 불꺼진지가 오랩니다.

이미 지급된 마케팅비용에다 매달 2억5천만원씩 빠지는 대관료만 따져도 적자가 20억원에 달합니다.

{강민서/드림씨어터 운영팀/”문화생활조차 못하고 있어 너무 안타깝습니다.
(직원들은 다 지금 휴직중인가요? 네,3월부터 휴직중입니다.”}

가뜩이나 어려운 지역 소극장 사정은 더 열악해,사실상 폐업위기에 내몰리고 있습니다.

사정이 이런데도,공연장에 대한 지원은 전무한 실정입니다.

이 공연장은 비슷한 규모의 서울 민간 공연장보다 2배 가량 많은 재산세를 내고 있어,
세금 감면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서울과 제주는 별도의 조례로 민간 공연장의 취득세와 재산세,지역자원시설세를 감면해주고 있습니다.

{김정현/00공연장 대표/”예를 들어 극장의 재산세를 다른 시도의 좋은 사례에 맞춰 감면해주시면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오페라하우스 등 신설 공연장 운영을 앞둔 부산시로서는,양질의 컨텐츠를 가진 공연업계 유치를 위해
제도적 보완이 시급합니다.

{김부민/부산시의원/”지원을 해서 최소한의 예우를 해주는 것이
곧 민간 공연장에게 관심을 갖는 모습을 보여주는게 좋겠다…”}

부산시의회는 후반기 원구성이 마무리되면 곧바로 시세 감면 조례 개정 작업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KNN김성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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