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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기업 환율 변동 무방비

(앵커)
연일 급등락을 거듭하는 외환 시장의 변동에 지역 기업들이 무방비로 당하고 있습니다.

지난 한해 부산경남 지역 기업들이 입은 환차손만 810억원이 넘었습니다.

추종탁기자입니다.

(리포트)
엔저의 대공습!

최근 외환시장은 물론 지역 경제계의 최대 고민거리입니다.

급격한 환율 변동에 가만히 앉아서 손해를 보고 있습니다.

지역 상장사의 경우 지난 한해 환차손으로 810억원의 손해를 입었습니다.

달러와 유로화의 변동에다 엔화 약세가 본격화되며 벌어진 일입니다.

(신세돈/숙명여대 교수 "우리 원화를 일본 엔화에 동조화시켜서 움직이면 좋은데 그게 마땅찮아서 환율로서 방어하는 것은 한계가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지역 기업들의 환율변동에 대한 대비책은 허술하기만 합니다.

지역 상장기업 가운데 환율 변동을 관리하는 곳은 부산이 45%, 경남은 39%에 불과해 전체적으로 41% 수준입니다.

이 40%가 조금 넘는 수치도 상장된 기업들만을 대상으로 한 것이어서 사실상 거의 대부분의 지역 기업들이 환율 변동의 위험성에 노출돼 있습니다.

외환 파생거래를 통해 환율 변동에 대비한 기업들은 오히려 이득을 보기도 했습니다.

파생상품을 통해 환차손의 위험에 대비한 지역기업 65개사는 343억원의 환차손을 입고도 파생거래를 통해 오히려 110억원 이상의 이익을 냈습니다.

(정석호/한국거래소 파생상품시장부 "환위험 관리를 하지 못하면 기업의 성과가 정확하게 반영되지 못하는 위험을 앉고 있습니다. (환위험 헤지는) 환위험 관리를 통해서 기업의 성과를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장점이 있습니다.")

최근 급격한 환율변동은 기업의 생존과 직결된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규모가 적은 기업일수록 환 위험 관리가 더욱 중요해지는 시기입니다.

KNN 추종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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