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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직 매매, 사학재단 관계자 구속

{앵커:
돈으로 교사직을 사고파는 사학재단의 실태 여전합니다.

돈을 받고 교사를 채용한 사학재단 관계자들이 구속되고,
돈을 주고 교사로 취업한 교사들도 불구속 기소됐습니다.

박명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남의 한 사립고등학교입니다.

이 학교 교사 채용시험에 A와 B씨가 교사로 응시한 것은 각각 지난 2018년과 2019년입니다.

이들은 각각 6천만원, 8천만원을 인근 기능 학원장을 통해 재단 관계자에게 전달했습니다.

그리고 이 재단 학교의 교사로 채용됐습니다.

검찰은 교사 채용이라는 대가성 돈을 받은 혐의로 재단 이사장 아들과 50대 학원장 2명을 구속 기소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학원장은 빌린 돈이라며 차용증을 검찰에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검찰은 또 돈을 건넨 교사 A와 B씨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검찰은 범죄 수익을 박탈하기 위해 금품을 수수한 이들의 재산에 대해 추징 조치를 내렸습니다.”

검찰은 해당 교사들에 대한 징계도 필요하다고 보고 경남교육청과 학교 법인에 수사결과를 통보하기로 했습니다.

교사직 매매라는 사학비리가 또 불거지면서 그동안 교육당국의 의지가 헛구호에 머물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KNN 박명선입니다.

박명선 기자
  • 박명선 기자
  • pms@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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