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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가구 급증에 낱개·소량 열풍

{앵커:이제 열집 가운데 서넛은 혼자서 살고 있는 1인가구입니다.

1인가구 비중이 빠르게 늘고 있는데요,

유통가도 이에 맞춰 변화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김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행정안전부는 최근 주민등록 인구세대 분석자료를 내놨습니다.

1인가구 비중이 무려 38.5%에 이르렀습니다.

1인,2인세대 비중이 이제 3인,4인 세대보다 더 많아진 상황입니다.

부산과 경남 역시 1인가구 비중이 평균치에 거의 근접합니다.

“1인가구의 증가는 계속돼왔지만 증가속도가 더 가파라지고 있습니다.
트렌드에 민감한 유통가도 이에 따른 변화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얼마전 백화점에 등장한 두조각짜리 식빵은 가성비를 따지던 몇년전이라면 나오기 어려웠을 아이템.

나혼자 먹을 양의 식빵만 찾는 사람들이 그만큼 늘었다는 뜻입니다.

{이성하/’ㅁ’베이커리 매니저”1인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식빵을 소량으로 판매하고 있는데,
실제로 혼자 사시는 분들이 많이 구매하시는 편입니다”}

2,3잔 나올 정도의 소량 와인은 이제 제법 흔해졌고,

딱 한잔 분량 와인을 찾는 사람들을 겨냥한 팩와인 상품도 나왔습니다.

바나나, 키위 등 한두개로 포장된 과일이 대중화되고 있고,

고추나 버섯 등 채소도 일부러 천원짜리로 소량으로 재포장해 파는 추세.

일부 마트는 아예 1인 가정에 적합한 미니단호박, 미니 파프리카 등, 미니채소시장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정기용/부산 이마트 문현점 농산실장”미니채소가 크기가 작은 것에서 그치지않고 맛과 당도도 우수해
고객반응이 좋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만큼 앞으로 판매물량을 늘려나갈 계획입니다”}

그동안 유통가의 기준은 가족단위에 맞춰져 있었지만, 1인 가구의 가파른 증가는 그 오랜 공식을 깨고있습니다.

KNN 김상진입니다.

김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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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ewstar@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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