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괜찮은 척 애쓰다가도 불쑥불쑥 억울함이 밀려드는 직장생활!
어딜가나 있는 ‘김 사원’을 대신해 통쾌한 한마디를 던집니다.
김신영의 ‘선을 넘는 사람들에게 뱉어주고 싶은 속마음’ 오늘의 책에서 만나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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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갓 입사한 신입에게 왜 선배를 못 알아보냐며 따지는 팀장과
툭하면 거래처에 거짓말을 권하는 윗사람!
스물다섯 ‘김 사원’에게 회사는 쉴 틈 없이 신경을 곤두세우는 곳인데요.
도망치듯 회사를 나온 김 사원은 조금 더 버티지 못한 자신을 책망합니다.
저자는 도돌이표 같은 직장생활 중 겪었던 ‘이상한 정상’을 꼬집고,
차마 말하지 못한 진심을 써내려 갔는데요.
막내 ‘김 사원’에겐 따스한 위로를, 비정상을 정상이라고 착각하는 ‘윗사람’에겐
이해의 기회를 선사합니다.
‘선을 넘는 사람들에게 뱉어주고 싶은 속마음’ 오늘의 책이었습니다.

- 박정은 구성작가
- jep@kn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