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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면 된다”, ‘납품업체가 기관차 수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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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기업에 재료들을 납품하던 기업이 어느날 기관차를 제작하고 있습니다.

수백대를 해외에까지 수출하기 시작했는데,

경남도가 꼼꼼히 지원을 하자 이를 믿고 과감한 투자에 나선 결과입니다.

주우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길이 19미터, 무게 90톤에 달하는 방글라데시 수출용 기관차 입니다.

최대 천 4백톤을 끌 수 있고, 선이 없는 선로에서도 달릴 수 있습니다.

최신 성능을 갖춘 이 기관차는 지역기업 ‘로만시스’가 생산했습니다.

철도사업에 뛰어든 지 불과 2년만에 낸 성과입니다.

성공적인 행보인데, 배경에는 기업과 지자체의 협력이 있었습니다.

로만시스가 신사업을 추진할 당시, 경남도 등이 이를 적극 지원했습니다.

부지매입에 50억대의 무이자 융자를 지원하고 행정편의도 제공한 겁니다.

신뢰 속에 로만시스는 650억을 투자했고 220명도 신규 고용했습니다.

{장정식/로만시스 회장 “언젠가는 큰 기업을 하겠다는 꿈을 가지고 한 30 여년을 제가 기업을 해왔습니다.
꿈이 실현되는 그런 과정입니다.
도나 군에서 투자한 기업은 금융기관 이런 곳에서 많은 지원을 해줍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에서는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방글라데시 수출 물량 10량 출고는 시작에 불과합니다.

현재 20량을 제작하고 있고, 추가로 70량 계약이 성사된 상태입니다.

이 밖에 호주 수출용 85량, 내수용인 코레일 180량도 확보했습니다.

협력을 통한 과감한 투자가, 기업과 경남 경제를 키우게 된 셈입니다.

{김경수/경남도지사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협력 그리고 행정의 지원이 함께
이루어져서 만들어 낸 지역경제에 모범적인 사례라고 생각됩니다.”}

경남도는 적극적인 투자유치와 맞춤형 지원으로 로만시스와 같은 성공사례를 더 만든다는 계획입니다.

KNN 주우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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