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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 시장 급성장

(앵커)
제조사가 유통과 판매까지 책임지는 의류를 흔히 SPA(에스피에이) 상품이라고 합니다.

이 SPA 상품 시장이 점점 커지면서 해외 유명 브랜드들은 물론 국내 브랜드들도 고객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길재섭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부산의 한 대형 마트에 등장한 유니클로 매장.

일본의 SPA 브랜드인 유니클로는 지난해 국내에서만 5천억원 가량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국내에서는 역시 해외 브랜드인 ZARA나 H&M과 함께 SPA 시장을 석권하고 있습니다.

소비자들에게는 비교적 낮은 가격이 가장 큰 매력입니다.

(정현숙/부산 문현동)

이같은 인기는 점포의 확대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백화점이나 거리의 단독 점포를 고집하던 유니클로는 올해 부산에서 대형마트에 입점하기 시작했습니다.

유명 SPA브랜드들의 대형 마트 입점은 마트의 고객을 노린 브랜드들과 확실한 매출이 보장된 점포가 필요한 대형마트 모두가 만족스러운 선택입니다.

SPA 시장이 확대되면서 대형 마트들은 자체 SPA 브랜드 개발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SPA가 전체 의류 시장의 7%까지 차지하는 등 시장 규모가 계속 커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국내 SPA 시장 규모는 2008년 5천억원 대에서 지난해에 2조 5천억원 규모까지 급성장했습니다.

(이종원/대형마트 패션 바이어)

그러나 SPA 시장의 급성장 뒤에는 해외 유명 브랜드들의 시장 독식과 국내 의류 제조업계의 부진이 깔려 있어 막대한 외화유출이라는 큰 과제를 던지고 있습니다.

KNN 길재섭입니다.

길재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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