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면낭독기(센스리더 등)를 이용하시는 경우 새창으로 보기를 클릭하세요
새창으로 보기

오랜만에 들썩인 사직, 프로야구 첫 유관중 경기

조회수838의견0

{앵커:
구도부산의 중심 사직야구장에도 드디어 관중 입장이 시작됐습니다.

그동안 조용했던 사직이 오랜만에 팬들의 열기로 뜨거웠는데요.

아쉬운 점도 있었지만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프로스포츠가 새로운 관람 문화를 만들고 있습니다.

정기형기자입니다.}

{리포트}

코로나19로 텅 비었던 사직야구장에 드디어 관중이 들어왔습니다.

오랜만에 야구장을 찾은 야구팬들은 직관을 한다는 것만으로 신납니다.

{이주원/경북 경주시/역시 야구는 직관이다. 비록 코로나 때문에 많은 분들이 못오고 있지만
종식돼서 빨리 많은 분들이 야구장에 와서 꽉 채운 사직야구장을 (보고 싶습니다.)}

야구장에서 팬들을 만나게 된 선수들도 반갑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손아섭/롯데 자이언츠 외야수/팬분들이 없는 경기는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빨리 10%를 넘어서 많이 들어올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나성범/NC 다이노스 외야수/그래도 박수소리로 인해서 선수들이 좀 더 힘을 낼 수 있고요.
그래서인지 더 집중력도 생기는 것 같고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사직야구장 첫 유관중 경기는 롯데자이언츠 대 NC다이노스의 낙동강 더비,
NC가 7회 노진혁의 만루홈런을 바탕으로 역전했지만, 9회말 투아웃에 터진 정훈의
3점 끝내기 홈런으로 롯데가 11 대 9로 다시 역전해 이겼습니다.

우천 중단까지 겹치며 밤 11시 반이 넘어 끝난 승부, 치열한 경기에 응원전도 뜨거웠습니다.

소리내서 응원할 수 없기 때문에 응원단은 이런 빨간 타올을 이용한 새로운 응원을 준비했습니다.

관중들은 음악에 맞춰 타올을 돌리거나 펼치면서 선수들에게 힘을 보냈습니다.

아쉬운 점도 나왔습니다.

사직구장은 다른 구장에 비해서 관중 사이 간격이 좁아 사회적 거리두기가 잘 지켜지지 않았습니다.

구단은 오늘(29) 경기부터 바로 간격을 더 넓히겠다고 밝혔습니다.

프로축구는 이번 주말 경기부터 관중을 받습니다.

프로스포츠의 관중 입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대규모 행사가 가능한지 가늠하는 기준이 될 전망입니다.

KNN 정기형입니다.

의견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