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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표정]-젊고 능력있는 박성훈 부시장 탐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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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한 주간 지역 정치권 이모저모를 살펴보는 정가표정 시간입니다.

오늘도 김성기 기자와 함께 하겠습니다.

젊고 능력있는 행정가로 인정받고 있는 박성훈 부산시 경제부시장이 최근 정치권으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구요?}

{리포트}

네,그렇습니다.

기재부 관료 출신으로, 지난해 12월 부임한 박성훈 부산시 경제부시장이 최근들어 부쩍 능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박 부시장은 지난 4월 오거돈 전 시장 사퇴로 자동면직됐다가,4일만에 재임용되는 우여곡절을
겪기도 했었는데요,

박성훈 부시장은 얼마전 부산을 찾은 롯데그룹 신동빈 회장과 면담을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박 부시장은 야구도시 부산의 얼굴이 될 새 야구장을 북항재개발 2단계 부지 일대에
건립하는 방안을 설명하고,신 회장에게 롯데그룹의 참여을 요청했습니다.

이에 대해 신 회장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고,조만간 황각규 롯데그룹 부회장 등과 만나
실무협의를 하기로 약속받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또 금융중심지 부산이 명실상부한 역할을 위해,홍콩의 주요 금융기관 유치에도 발벗고 나서고 있는데요,

실제 유치가 가능한 기관의 리스트까지 거론될 정도로,가시적인 성과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박 부시장은 경제부시장으로서 본연의 역할 외에도,부산 발전을 위한 장기적인 밑그림에 대해서도
신선한 아이디어를 많이 갖고 있습니다.

오픈 카지노가 핵심인 복합리조트 사업이나 해상 케이블카 등 민자사업에 대해서도
전향적인 입장을 밝히고 있습니다.

보수적인 기존의 관료 출신들과는 사뭇 다른 관점을 보이고 있는 셈입니다.

40대 후반의 젊은 나이에 화려한 스펙,그리고 수려한 외모,
여기에 행정력과 미래비전까지 겸비하면서,정치인으로서도 가져야할 여러 조건을 갖췄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런 점들때문에 박성훈 부시장이 차세대 후보군으로 여야 정치권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앵커: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미래통합당 이헌승 의원의 야당 간사 선임을 두고 해프닝이 벌어졌었죠?}

네,간사 선임 논란은 지난 28일,국회 국토위 전체회의에서 벌어졌습니다.

미래통합당 이헌승 의원을 야당 간사로 선임하려는 순간,민주당 초선인 문정복 의원이 갑자기
제동을 걸고 나섰습니다.

문 의원은,서울 강남 집값으로 시세차익을 거둔 사람을 간사로 인정할 수 없다며 반대 의견을 낸 겁니다.

특히 집값 때문에 분노하는 국민들 정서상 국토위에서 제척해야할 사안이라며,
주택공급과 관련한 여러 안건을 심의,의결하는 간사라는 중책을 맡기엔 부적절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예상치 못한 반대에 진선미 국토위 상임위원장도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는데요,

그 때 이헌승 의원이 적극 해명에 나섰습니다.

이런 논리라면,대한민국 공무원 가운데 강남 3구에 사는 모든 분들이 공무에서 손을 떼야 한다며
반박했습니다

특히 국토부 차관 두 사람과 청장 등 모두 강남서초에 집을 갖고 있고,
이 정부들어 집값이 50%씩 뛰었다며,그러면 그 분들도 그만둬야하는 거냐며 반격했습니다.

몇 차례 논쟁이 더 이어지다, 결국 진선미 위원장이 ‘통상적으로 교섭단체 정당의 상임위 간사직은
정당에서 추대하는 것으로 해왔다’고 정리를 하면서 일단락됐습니다.

10여분 가량의 짦은 소동으로 마무리됐지만,부동산 관련 법안을 다루는 국토위 특성상
최근 더욱 민감해진 부동산 문제가 여야 간사 선임을 둔 대치로 나타난 셈입니다.

{앵커:미래통합당 3선인 사상구의 장제원 의원이 내년 부산시장 보궐선거 출마 여부를 놓고
고민에 빠져 있다구요?}

네,3선 중진인 장제원 의원은 내년 4월 부산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두고 깊은 고민에 빠져있습니다.

장 의원은 일단, 21대 국회 임기가 막 시작된 상황에서, ‘본인이 앞장서 시장 출마를 선언하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다’라는게 공식 입장입니다.

하지만 여러 주변 여건이 조성되고 기회가 온다면,적극적으로 검토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은 열어놨습니다.

장제원 의원은 부산발전 방안에 대해서는,권역별로 접근법을 달리해야 된다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대한민국 최고 관광지인 해운대는 세계가 부러워하는 놀이터로 만들어,
부산을 ‘K-컬쳐’의 수도로 만들고, 반면에 서부산은 첨단산업단지로,
또 원도심은 슬로시티로 만들어 부산의 전통관광을 살려야 한다는 겁니다.

장 의원은,이런 부산의 장단기 발전비전을 모색하기 위해 최근 ‘부산혁신포럼’이란 이름의
조직을 공식 발족했습니다.

여기에는 정관계와 학계 전문가는 물론,청년과 여성도 대거 참여하고 있습니다.

정치권에선 현재까지 확실한 야권의 부산시장 적임자가 눈에 띄지 않는 상황인 만큼,
장제원 의원을 포함한 현역 의원 가운데서도,출마를 저울질하는 후보가 더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앵커:지금까지 김성기 기자였습니다.김기자 수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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