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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업 협상 못하는 노사, 도대체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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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창원시내버스가 멈춰선 지 이틀째입니다.

시민 불편은 갈수록 커지는데 노사는 협상 테이블에조차 앉지 않고 있습니다.

어떻게 된 사정인지 최한솔 기자가 자세히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통합 창원시의 시내버스 파업 이틀째

하지만 노사협상은 날짜조차 못 잡았습니다.

임금 9%인상에서 2% 절충안까지 나왔지만 사측은 코로나19로 인한 적자를 이유로 거부했습니다.

창원시는 사측을 강하게 비판합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적자는 핑계고, 사측이 창원형 준공영제에 불만을 품고 의도적인 파업을
유도했다는 것입니다.

창원형 준공영제는 기존 준공영제와는 달리 특정 노선 입찰을 통해 일정부분 회사간 경쟁이 이뤄집니다.

적자노선 손실금도 그대로 보전해주는 대신, 흑자노선 이윤을 감안해서 보전합니다.

사측은 이런 방식으로는 적자만 쌓인다고 반박합니다.

앞으로 생길 신규 급행차선인 창원 BRT가 도입되면 피해는 더 커질 것이라 주장합니다.

{버스업체 관계자/”업체가 운송수익금으로 임금을 올려줄 수 있는 여력이 안 됩니다.
그것은 창원시가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감사도했고 업체의 경영실태를
다 파악하고 있습니다.”}

결국 창원시 정책대로면 적자폭이 더 커져 협상의 여지 자체가 없다는 입장만 고수합니다.

노조는 2% 절충안까지는 받아들이겠다는 입장이지만 시와 사측 갈등에 협상조차 못 하고 있습니다.

시민세금으로 도입하는 준공영제에서 이윤을 놓고 벌어지는 줄다리기에
파업으로 인한 시민불편만 기약없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KNN 최한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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