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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 뒤 폭염경보, 여름휴가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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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긴 장마가 곳곳에 큰 피해를 입히고 지나간 가운데, 8월 첫날인 오늘(1)
올해 첫 폭염경보가 내리는등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됐습니다.

해수욕장과 도심 곳곳에는 폭염 속에 피서 인파가 몰렸습니다.

강소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긴 장마 끝에 만난 여름 바다와 친구는 어느 때보다도 반갑습니다.

{김은찬/부산시 해운대구”오늘 되게 날씨도 따뜻하고 폭염경보라는데 물에 들어가니까
딱 맞아요 지금. 엄청 시원하고 좋아요.”}

휴가철을 맞은 시민들은 마스크를 쓰고 슬기롭게 코로나19와 더위를 피했습니다.

{백승유,백관현/서울시 성북구”코로나 때문에 움직이지도 못했는데 여기 막상 오니까
그래도 사회적 거리를 잘 지켜주면서 지킬 건 지키면서 노는 것 같아서 기분이 너무 좋고”}

하지만 마스크를 쓰지 않은 피서객들도 곳곳에서 눈에 띄었습니다.

“부산, 양산, 김해와 창원이 폭염 주의보에서 폭염 경보로 격상된 가운데
해수욕장에는 휴가철을 즐기려는 시민들로 북적였습니다.”

냉방시설을 갖춘 백화점 등 실내는 물론 시원한 야외 공연장에도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오케스트라의 선율과 강바람이 어우러진 영화의 전당 야외무대에도 여유있게 자리잡은 피서객들이
모였습니다.

{정수환,이민정/부산시 해운대구”산책하러 나왔는데 음악 소리가 들려서 걸어오다 보니까
좋은 공연을 하고 있어서 더운 날씨에도 힐링이 되는 것 같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부산과 양산이 33.6도,창녕과 밀양이 33도,
창원과 김해, 하동, 합천은 32도까지 올랐습니다.

장마 뒤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더욱 덥게 느껴졌습니다.

더위는 내일까지 이어질전망입니다.

{김준형/부산기상청 예보관”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내일까지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있겠고 특히 폭염경보가 발표된 지역에서는
체감온도가 35도까지 오르면서 매우 덥겠으니”}

한편 방역당국은 강원도의 한 야외 캠핑장에서 9명 집단감염이 발생한
만큼 휴가철은 가족단위 소규모로 보내고 개인방역수칙을 잘 지켜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KNN강소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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