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코로나19 방역을 위해서 지금도 사투를 벌이는 의료진이 많습니다.
김동은의 ‘당신의 나의 백신입니다’ 오늘의 책에서 만나보시죠. }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해 곳곳에서 많은 이들이 고군분투하던 지난 4월.
청와대가 ‘숨어 있는 우리들의 영웅’으로 선정하기도 했던 의사 김동은의 에세이입니다.
선별진료소와 격리병동에 자원해 최전선에서 땀 흘린 저자.
의료폐기물 처리와 방역을 위해 애쓰는 노동자들을 보며 “편한 소파에 앉아 간식을 먹던
내가 부끄러웠다” 고 고백합니다.
책을 통해서는 코로나를 통해 느낀 공공의료의 문제.
소외 계층을 위한 의료 활동을 하며 느낀 우리 사회의 ‘건강 불평등’에 대한 고민.
돈보다 생명의 가치가 존중받는 세상에 대한 꿈을 담았습니다.
오늘의 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