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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러시아 폭력배 패싸움…강력범죄 우려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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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앞서 전해드린 것처럼 러시아 폭력배들이 도심에서 집단 패싸움을 벌이면서
시민 불안이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부산경남은 지난 2003년 러시아 마피아 총격 살해 사건의 기억이 되살아 나는 대목입니다.

표중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2003년, 부산 영도에서 벌어진 총격사건!

러시아 마피아끼리의 범죄였습니다.

이권을 노리고 상대파 두목을 권총으로 암살한 것인데, 현장에 권총을 버리고 간게 전형적인
러시아 마피아 수법입니다.

17년이 지난 지금!
러시아 폭력배끼리 도심에서 집단난투극을 벌일 정도로 외국인 범죄는 갈수록 대담하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37대 26으로 벌어진 패싸움 현장 바로 옆에는 행인이나 상인등 우리 시민들이 그대로 노출돼 있었습니다.

{김남철/(최초 출동 경찰)김해중부경찰서 중앙지구대/벽돌 같은 걸 들고 서로 차에 던진다던지
사람을 내려친다던지 차량을 운전해서 직접적으로 차량끼리 부딪히고…
뒤에 수많은 시민들이 지켜보고 있었는데 시민들을 보호해야겠다는 목적때문에 현장반응까지
세세하기 살피지는 못했습니다.}

흉기까지 휘둘러 2명이 중상을 입었지만 정확한 피해규모나 내부 조직의 실상은 파악하지 못했습니다.

잔혹하기로 유명한 러시아 마피아의 특성상 본국에 있는 가족을 걱정해 진술자체를 거부하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경찰은 63명을 붙잡아 23명이나 구속시켰지만 폭력조직 대신 조직성 단체라는
애매한 표현을 사용했습니다.

특히 마피아 이권이 개입되기 쉬운게 수산과 해운, 항만인만큼 러시아 관련 범죄를 바라보는
부산경남 지역은 긴장할 수 밖에 없습니다.

{정종도/김해 중부경찰서 형사과장/앞으로는 절대 그런 조직성을 갖는 범죄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첩보를 수집하고 일제단속기간을 맞아서 상세히, 전국적으로 다 조사하고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그들만의 리그를 넘어 이제 우리 도심의 치안, 내국인의 안전까지 위협하는
외국인 범죄에 시민들의 불안도 커지고 있습니다.
KNN 표중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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