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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긋지긋한 장마’.. 주말에 또 집중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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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남 내륙 지역에 호우경보가 또 발령됐습니다.

모레까지 부산 경남 전역에서 또다시 게릴라성 집중호우가 예상돼 추가 피해가 걱정됩니다.

황보 람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달 부산*경남에 기록적인 폭우가 잇따라 쏟아졌습니다.

특히 10일과 23일에 쏟아진 물폭탄에 도로가 침수되고, 3명이 지하차도에 갇혀 숨지기도 했습니다.

곳곳의 아파트 옹벽이 무너지고, 부산 동천은 두 차례나 범람했습니다.

기록적인 폭우로 이번 장마철동안 부산*경남의 평균 강수량은 720mm가 넘습니다.
예년에 거의 두 배 가까이 됩니다.

그야말로 역대급 장마입니다.
특히 부산은 7월 한 달 31일 가운데 19일이 비가 왔습니다. 강수량도 800mm나 됩니다.

이처럼 해 뜬 날을 보기 어려울 정도의 긴 장마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주말 사이 또다시 집중호우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내일(8)까지 경남 내륙을 중심으로 부산*경남에 최대 150mm까지 비가 쏟아질 예정입니다.

아직 피해 복구도 되지 않은 상황에서 추가 피해 우려가 클 수 밖에 없습니다.

{유재은/부산지방기상청 예보분석관/”많은 수증기 유입으로 천둥, 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한 비가
국지적으로 쏟아지는 부분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특히 이미 곳곳의 지반이 약해져 있는 만큼, 산사태와 농경지 침수 등의 피해가 없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KNN 황보 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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