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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장미’ 북상..부산*경남 초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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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 5호 태풍 ‘장미’가 북상하고 있습니다.

오늘(10) 오후부터 부산*경남에 상륙할 예정이라고 하는데, 이미 잇단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부산*경남은 그야말로 초긴장 상태일 수 밖에 없습니다.

현장에 취재 기자 연결해서 더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황보 람 기자!}

{리포트}

네, 부산 민락수변공원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아직은 별로 비가 내리지 않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현장 상황 어떻습니까?}

네, 말씀하신대로 아직까지는 빗줄기가 굵진 않습니다.

하지만 제 뒤로 보시는 것처럼 파도가 점차 높게 일고 있어서 태풍이 가까이 오고 있는 것을
실감할 수 있는데요.

제 5호 태풍 ‘장미’는 오늘(10) 오후 부산*경남에 상륙할 것으로 보입니다.

부산*경남 지역엔 태풍 예비특보가 발효된 상태입니다.

이번 태풍은 한반도 부근에서 발생했고, 이동속도도 빠릅니다.

순간 최대 풍속, 초속 25미터의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요.

여기다 반경 200km가 넘는 비구름을 몰고 오고 있는데, 많게는 150mm 가량의 비가 쏟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부산*경남에는 이미 지난달 여러차례 내린 폭우로 피해가 상당한데요. 걱정이 큽니다.}

네, 맞습니다.

지난달부터 지난 주말까지 부산*경남엔 여러 차례에 걸쳐 모두 1,000mm가 넘는 물폭탄이 쏟아졌습니다.

부산 동천은 이미 두 차례나 범람했고, 초량 지하차도에선 3명의 사망자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도심 곳곳에서 발생한 침수도 문제인데, 여기다 계속된 폭우로 지반이 약해질대로 약해져 있어서
피해가 우려됩니다.

주말동안 부산 남구 부산인력개발원 운동장 일부가 무너지고, 영도와 동구 주택가 시설이
무너지기도 했습니다.

아직 피해 복구도 되지 않은 상황에서 맞이하는 태풍이라 불안감이 더욱 클 수 밖에 없습니다.

특히 태풍이 부산*경남에 상륙하는 시간이 만조 때와 겹쳐서 해안가에 침수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부산 민락수변공원에서 KNN 황보 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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