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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남 집중호우 뒤 태풍까지 ‘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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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장마로 집중호우가 이어지는 가운데 오늘 북상한 제5호 태풍 장미 소식에
하루 종일 걱정하신 분들 많았는데요,

다행이 태풍의 세력이 약해 큰 피해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강풍주의보는 여전히 발효돼 있고 오늘밤에도 계속 비가 내릴
전망이어서 여전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김민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제5호 태풍 장미는 오늘 오후 3시 경남 통영에 상륙한 뒤 오후 4시 부산을 관통했습니다.

이미 계속된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었던 터라 해안가와 저지대 지역의
긴장감은 최고조까지 올랐습니다.

부산 가덕도에는 순간적으로 초속 20.9미터의 강풍이 부는 등 바람도 점차 강해졌습니다.

“제5호 태풍 장미가 북상하면서 해안가에는 보시는 것처럼 높은
파도와 함께 강한 비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강풍 때문에 광안대교와 부산항대교, 남항대교는 컨테이너 차량 통행을 일시적으로 제한했습니다.

오늘 강수량은 부산 가덕 19mm, 북구 17.5mm 등에 그쳤습니다.

그러나 경남에서는 지리산 127.5mm, 하동 109.5mm 등 오늘도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강민근 이수경/경기 수원/”여태까지 계속 건물에 있다가 잠깐 나왔는데 생각보다 사람들도 많고
피해가 크지 않아 다행인 것 같아요.”}

오늘 태풍으로 인한 큰 피해는 다행히 없었습니다.

부산경남을 관통한 태풍 장미는 오늘 오후 5시 10분 울산에서 온대저기압으로 바뀌면서
소멸했습니다.

{유재은/부산지방기상청 예보분석관/”태풍 장미는 중심기압이 998hPa 중심최대 풍속이 19미터로
약한 태풍이었습니다. 그리고 남해안에 상륙하면서 지면마찰로 인해 빠르게 약해졌습니다.”}

기상청은 태풍주의보는 해제됐지만 부산에는 여전히 강풍주의보가 발효돼 있고,
오늘밤까지 부산경남에 30에서 80mm 가량 비가 더 내리겠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KNN 김민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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