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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책]불 속에서 잃어버린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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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아르헨티나의 정치*경제*사회의 부조리가 함축된,
그래서 더 섬뜩한 마리아나 엔리케스의 소설집입니다.

중남미 호러의 진수 ‘우리가 불 속에서 잃어버린 것들’ 오늘의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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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에게 끊임 없이 불을 지르는 남편, 남자친구, 아버지!
어떤 남자는 고속도로 한복판에서 불타고 있는 타이어 더미에 여자를 던져버렸는데요.

이에 여성들은 ‘불타는 여성들’이란 조직을 결성해 불길 속에 뛰어듭니다.

책은 지난 2016년 발표된 마리아나 엔리케스 소설집으로,
그의 이름을 세계 문학계에 각인시킨 대표작입니다.

군사독재, 폭력납치, 경제불황으로 점철된 아르헨티나의 흑역사부터
가정폭력과 여성혐오 등 부조리한 오늘의 사회 현실까지 공포물로 풍자하는데요.

남미 국가 국민들이 공포 영화 속에서 살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줍니다.

‘우리가 불 속에서 잃어버린 것들’ 오늘의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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