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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14명 무더기 확진…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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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2월 25일 이후로 거의 반년 만에 부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두 자릿수로
발생했습니다.

모두 1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는데, 대부분 감염 경로가 불분명한
확진자와 연관 돼 있어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황보 람 기자입니다.}

{리포트}

부산에서 하루 새 코로나19 확진자 14명이 발생했습니다.

부산에서 두 자릿수 확진자가 나온 건 지난 2월 25일 이후, 168일만입니다.

이 가운데 5명은 174번 확진자와 함께 수업을 듣던
평생교육시설 부경보건고 병설 중학교 성인반 학생들입니다.

이 학교 전체 학생 수만 800명이 넘어 추가 감염도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학교 관계자/”(마스크를) 무조건 착용해야 합니다. 일부 답답하면 조금 벗고 이런 건 있을 수 있는데…
일단 원칙은 무조건 (착용해야 합니다.)”}

이미 이들을 통한 2차 감염도 시작됐습니다.

지금 제가 나와있는 고등학교의 학생 한 명도 확진판정을 받았는데,
174번 확진자와 연관된 확진자의 가족으로 확인됐습니다.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은 사상구의 한 어린이집 원장도 마찬가지로 이 확진자의 가족입니다.

“감염 경로를 보면, 174번 확진자와 같은 반 학생이던5명이 확진판정을 받았고,
이 확진자들 가운데 2명의 가족 4명도 접촉과정에서 감염됐습니다.

모두 9명이 174번 확진자와 관련된 확진자입니다.”

하지만 174번 확진자의 최초 감염 경로 조차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안병선/부산시 건강정책과장/추후-”6명 환자(174번과 같은 반 학생 확진자 5명) 중에
최초 감염자가 누구인지도 불분명하고, 그렇기 때문에 어디에서부터 감염됐는지에 대한 내용도
지금 현재는 명확하지 않습니다.”}

174번 확진자와 연관된 확진자 9명을 제외한 나머지 5명의 확진자 가운데,

4명은 확진자가 나온 영진607호에 머물던 인도네시아 선원들이고,

1명은 에티오피아에서 입국해 자가격리를 하던 해외입국자입니다.

KNN 황보 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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