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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장 관사에 독립운동기념공원 설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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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광복절,

시청자 여러분은 부산에서 독립운동의 역사를 돌아볼 수 있는 장소를 떠올린다면
어디가 생각나십니까?

광복기념관 등이 마련 돼 있지만, 친숙하지 않은 게 사실인데요.

현재 비어있는 부산시장 관사에, 항일독립운동기념공원 설립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황보 람 기자입니다.}

{리포트}

부산 시민들에게 독립운동 역사를 돌아볼 수 있는 장소가 어딘지 물었습니다.

{김강산/”잘 모르겠어요. 어디가 있는지 잘 모르겠어요.”}

{박정원/”독립기념관 들어보긴 했는데 실제로 가보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대부분 선뜻 대답을 하지 못합니다.

백산 안희제 선생을 기리는 백산기념관이 있지만, 지하에 지어진데다 전시 면적이 좁습니다.

또 백산 선생에 대해서만 다루고 있어 부산 전반의 독립운동사를 알기 어렵습니다.

이처럼 부산을 대표할만한 마땅한 독립운동 관련 시설이 없는 가운데,
항일독립운동기념공원 설립이 추진됩니다.

부산시민단체 2백여 곳이 함께 나선건데, 부산시장 관사를 부지로 정했습니다.

현재 부산시장 관사는 빈 공간인 만큼, 항일독립운동기념공원과 역사관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돌려주잔 겁니다.

축구장 2개가 넘는 면적인데다, 280만그루의 수목도 심어져 있어 최적의 입지라는 평입니다.

{조정희/부산항일독립운동기념공원 건립 공동추진위원장/”귀중한 공간을 왜 혼자만 독식을 했어야 했나.
그래서 이것은 아니다. 시민의 품으로 돌려줘야 하는게 마땅하고, 공원과 역사관의 부지로 딱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역 독립운동 역사를 한자리에 모을 장소의 필요성이 오랫동안 제기된 만큼, 이번 기념공원 설립
추진이 어떤 결과를 낼 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KNN 황보 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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