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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욕장 조기폐장, 소형해수욕장은 선전

{앵커: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결국 부산지역 7개 해수욕장이 일제히 조기 폐장합니다.

올해 해수욕장은 방문객이 급격히 감소해 그 어느 해보다 어려운 시기를 겪었는데요,

인파가 적은 소형 해수욕장들이 상대적으로 인기를 끌었습니다.

윤혜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부산지역 7개 해수욕장이 오늘 밤 조기 폐장합니다.

코로나 확산으로 감염의 우려가 높다는 판단에서입니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타지역 관광객으로부터의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해수욕장
소재 구군과 협의한 결과 조기폐장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파라솔*샤워장 등 편의시설 운영은 종료하지만 마스크 착용 단속은 다음달 말까지 계속합니다.

올해 해수욕장 성적표는 최악의 상황입니다.

부산지역 해수욕장의 방문객 수가 지난해에 비해 60% 가까이 뚝 떨어졌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확산하면서 유명 혹은 대형 해수욕장들의 방문객 수는 급감한 반면,
작은 규모의 해수욕장은 영향을 덜 받거나 방문객수가 오히려 늘어났습니다.

창원에 단 하나 있는 광암해수욕장입니다.

작고 아담한 규모의 이 해수욕장의 올해 이용객은 4만6천여 명으로 지난해 3만9천여 명에 비해
오히려 늘었습니다.

경남 거제 와현해수욕장도 올해 방문객이 지난해보다 오히려 늘어난 3만 1천여 명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규모가 작은 해수욕장이 대부분인 경남지역 해수욕장 26곳 해수욕장 가운데 절반은 오히려
방문객수가 늘어난 것입니다.

{하태문 피서객/”해운대 해수욕장에 사람이 너무 많아서 일부러 애들하고 한적한 곳,
사람 없는 곳을 찾아 왔습니다.”}

올 한해 해수욕장별로 엇갈린 희비 속에 내년을 기약하게 됐습니다.

KNN 윤혜림입니다.

윤혜림 기자
  • 윤혜림 기자
  • yoon@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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