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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초점]여행*숙박업계,’여름장사 공쳤다’

{앵커:한 주간 지역 경제계 주요 소식들 정리해보는 경제초점, 김상진 기자와 함께 합니다.
안녕하세요?

코로나-19, 우려했던 일이 현실이 됐습니다. 재확산이 시작되면서 회복조짐을 보이던 경제계에
먹구름이 잔뜩 꼈지요?}

네, 안타깝게도 그렇습니다.

하반기 경제전망과 관련해 보도를 할때마다 늘 코로나-19 재확산이 없다면이란 전제를 깔고
이런저런 말씀들을 드렸었는데, 코로나-19 결국 재확산단계에 들어갔습니다.

물론 방역시스템이 갖춰져있기 전이라 기하급수적으로 확진자가 퍼져나가던 상반기보다
위험이 더하지는 않더라도 어려움을 딛고 다시 일어나려는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은 것은
어쩔 수 없는 현실이 됐습니다.

{앵커:상반기에 코로나-19로 타격이 컸던 문화,관광,숙박산업 등이 또 다시 타격을 입고 있지요?}

네, 그렇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하면서 불가피한 일이 됐는데요.

뭐 당장 부산, 또 일부 경남지역까지 해수욕장을 조기 폐장했지않습니까?

일년 장사를 여름에 다 한다는 상인분들도 적지않고, 해수욕장 주변 숙박업계도 여름장사 비중이 큰데요,

긴 장마로 장사를 공치다 다시 해보려했는데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올해 장사는 망치게 됐습니다.

여행업계, 또 문화, 마이스 산업의 경우 소규모 영세한 업체들의 비중이 제법 높은 편인데,
하반기 장사도 망치면 연쇄부도가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앵커:에어부산같은 경우에도 상당히 타격이 예상이 되는데요?}

그렇습니다.

원래 오늘(25), 부산시가 중앙대책본부에 김해공항 국제선 재운항을 건의할 예정이었습니다.

김해공항 국제선 재운항에 대해 정부에서도 상당히 전향적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말들이
실제로 나왔었습니다.

그런데 재확산 분위기 때문에 건의계획은 일단 물거품됐고,
이에 따라 재운항도 무기한 연기가 불가피합니다.

에어부산은 지난 2분기 국제선 셧다운으로 막대한 적자를 입었는데,
국제선을 못 띄우는 것 외에 LCC들이 국내선에만 집중하게되면서 가격파괴 출혈경쟁을 했거든요.

비행기를 놀릴 수는 없으니 국내선을 띄우긴 하지만 띄우면 띄울수록 손해를 보는 실정이었는데,
당분간 상황이 더 이어지게 됐습니다.

{앵커:다른 산업, 예를 들면 제조업이나 유통업도 피해가 불가피하죠?}

물론입니다.

우리나라 뿐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코로나가 재확산되고 있기 때문에 제조업의 피해 클 것으로 보입니다.

재확산 속에서도 봉쇄를 하는 나라가 많지는 않지만 그래도 수출에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고
이에 따라 생산도 줄것으로 보이고요, 당연히 고용지표도 더 나빠질 것으로 보입니다.

채용시장도 역시 불투명해졌습니다.

유통업계도 겨우 살아나나 했는데 다시 악재를 만나면서 울상입니다.

대형마트,백화점은 그래도 온라인을 강화하면서 살길을 찾는 모습이지만
전통시장은 또 상반기같은 한파가 들이닥칠까 전전긍긍인데요.

추석대목까지 영향을 받게되면 너무 힘들어지니까요.

때문에 추석 전에 제2의 재난지원금이 현실화되기를 바라는 분위기도 감지가 되고있습니다.

{앵커:네,코로나 재확산이 경제회복 노력에 일단 찬물을 끼얹기는 했습니다만,
국민들의 현명한 대처로 무사히 이 위기 또한 잘 극복해내기를 바라면서 마무리하죠.
김상진 기자였습니다}

김상진 기자
  • 김상진 기자
  • newstar@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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