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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정]코로나 확산 비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앵커:
한주간의 경남도정 소식 알아봅니다.

창원 스튜디오에 표중규 기자 나와있습니다.

전국이 코로나 확산으로 비상입니다. 경남 역시 마찬가지죠?}

{리포트}

네 경남도 예외일 수는 없습니다. 지난 일요일 0시부로 경남도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했지만
연일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지역감염이 갈수록 확산되고 있습니다.

특히 광화문 집회나 사랑제일교회와 관련한 지역감염을 가장 걱정하고 있는데요
경남은 부산이나 울산에 비해 비교적 코로나 검사에는 잘 협조하고 있어 그나마 다행입니다.

경남도는 광화문 집회 인솔자 28명에 대해 참가자 명단을 제출하라는 행정명령을 내렸는데
이가운데 비협조적인 5명은 수사의뢰를 한 상태입니다.

특히 지난 17일 사랑제일교회에 방문한뒤 연락이 두절됐던 김해의 20대 남성이
보름만에 확진판정을 받았는데 기차와 버스를 이용해 서울과 부산, 김해를 오갔고 편의점과 카페 등도
이용한 것으로 알려져 걱정입니다.

또 지난 주말, 경남도내 교회 2천641곳 가운데 천32곳은 현장예배를 하지 않았지만
천6백9곳은 그대로 현장예배를 강행했습니다.

특히 광복절 집회 참석자가 있는 교회는 비대면 예배로 전환하라고 행정명령을 내렸는데도 불구하고
남해 우물교회는 수차례 설득까지 거부하고 예배를 강행하기까지 했습니다.

이 우물교회에 대해서는 남해군이 곧바로 수사의뢰했는데요, 동시에 경남도는 296개 병상을 확보 하는 등
강온 양면전략으로 코로나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앵커:네 경남도는 이렇게 코로나로 비상인데,
경남도를 도와줘야할 도의회는 여전히 집안싸움만 반복하고 있다면서요?}

네 지난 20일이죠, 또 한번 의장 불신임안 처리가 시도됐는데 결과적으로 부끄러운 꼴만 한번 더 보이고
성과없이 헤어졌습니다.

지난달 23일 본회의에서 김하용 의장에 대한 불신임안에 대한 표결이 한번 중단됐었습니다.

그러니까 민주당에서 한번 더, 이 표결만 다루는 임시회를 열자고 해서 그게 20일 열린 겁니다.

왜 다시 열자고 했는지 알수가 없을 정도로 똑같이, 민주당 의원들은 의장단을 비난하고
의장단은 민주당 의원들을 비난하면서 자기 말만 반복하다 결국 또다시 아무런 결과없이
파행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민주당 소속이었으면서도 민주당 내 당론을 무시하고 출마해서 의장, 제1부의장을 차지한게
현 의장단이었던만큼 의장단이 대승적으로 뭔가 풀어야한다는 지적도 많습니다.

동시에 다수당인 여당에서 제대로 자기집안단속도 못해서 이런 사태를 만들었는데
왜 야당까지 포함해 도의회 자체를 엉망진창으로 만드냐는 비판에 민주당도 할말 없는게 사실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민주당은 다음달 정례회에서 또 불신임안처리를 시도한다는 계획인데
명색이 정치인들이면 벌써 정치적으로 풀었어야 할 문제로 벌써 몇달씩 경남도정을 마비시키는 모습이
참 답답합니다.

도민들이 맡긴 대의정치의 뜻을 더럽힌 대가가 앞으로 과연 어떤 결과로 돌아올지,
경남도의원들은 스스로 심각하게 고민하고 반성해봐야합니다.

{앵커:네 부끄러운 정치판이 부디 도민들의 정치혐오로 이어지지는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표기자 고생했습니다. }

표중규 기자
  • 표중규 기자
  • pyowill@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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