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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가져온 ‘안방극장의 부활?’-TV 판매 급증

{앵커:1인가구 증가와 모바일 기기의 강세로 텔레비전의 위상은 과거보다는 못한게 사실인데요.

코로나-19시대를 맞아 TV판매가 다시 늘면서 ‘안방극장’이 부활 조짐을 보이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김상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최근 몇년 동안 TV 매출은 제자리 걸음이었습니다.

스마트폰 등 1인 모바일기기가 강세를 보이고, 가족이 모여 TV 보는 시간이 줄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최근 이같은 흐름이 바뀌는 추세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한 대형마트에서는 코로나-19가 맹위를 떨치기 시작한 지난 3월 이후 TV 매출이 지난 해 대비 25%
이상 급증했습니다.

이유는 여러가지로 분석됩니다.

가족과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TV 시청이 그만큼 늘어난 점,

코로나 여파로 영화관 대신 넷플릭스나 IPTV 영화 시청 수요가 늘어난 점 등입니다.

{최연호/부산 일광면 “밖에 있는 시간보다 집에 있는 시간이 워낙 많아지다보니까 어린 자녀들하고
놀아주려고 하다보니 집에서 TV를 많이 이용하는 편이죠, 요즘은”}

1,2년새 이어진 TV의 가격 인하도 한가지 원인입니다.

대형사이즈 텔레비전 판매가 급증한 것이 특히 눈에 뜨입니다. 75인치 TV의 경우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117% 정도 판매가 늘었습니다

때문에 판매 증가와 함께 판매 TV의 평균 크기도 부쩍 커졌습니다.

대형화는 이어져온 추세였지만, 올해는 지난해보다 무려 5인치가 더 커진 것.

{송진호/이마트 부산경남홍보팀장”대형TV를 선호하시는 고객분들이 늘면서
65인치 자체 브랜드 TV를 출시했고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코로나-19국면이 대형사이즈 중심의 TV 매출을 끌어올리며 안방극장을 부활시킨 모양새입니다.

KNN 김상진입니다.

김상진 기자
  • 김상진 기자
  • newstar@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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