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면낭독기 또는 키보드를 사용하시는 경우 새창으로 동영상 재생을 클릭하세요
새창으로 동영상 재생

농촌일손부족 심각

(앵커)

농촌지역의 인력난이 심각한 수준입니다.

일손이 모자라 타지에서 원정인력까지 동원돼지만 어렵기는 마찬가지입니다.

김동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마늘 재배지로 유명한 경남 창녕입니다.

수확을 위한 외지 인력을 모으고 있지만 일손 부족은 여전합니다.

20년째 이곳에서 마늘농사를 짓고있는 이창발씨는 수확을 앞두고 걱정이 태산입니다.

웃돈까지 얹어줘도 농삿일을 거들 일손 구하기가 힘들기 때문입니다.

(이창발/마늘재배농민
"서로 인원수를 확보해서 수확시기에 일을 하려고 몰리다 보니까 인건비도 많이 올라가고 애로사항이 많죠.")

이른 아침부터 일손을 기다린 이웃 마을의 농민들은 인부들이 딴곳으로 갔다는 소식에 허탈감을 감추지 못합니다.

(박동성/마늘재배농민
"다른데서 돈 더 준다고해서 가버린거예요. 곧 비도 온다는데 일도 못하고.")

6월 초부터 보름동안 마늘 수확기는 정해져 있고 일감이 몰리다 보니 인건비는 지난해 7,8만원 수준에서 만원이상 올랐습니다.

하지만 일군이 없어 하루를 공치는 농가도 부지기수 입니다.

"특히 일손이 부족한 농번기에는 인력 확보를 위해 농가에서는 한바탕 전쟁을 치릅니다."

인근 고성,합천뿐만 아니라 경북지역에서도 관광버스로 부지런히 인력을 실어나르지만 다른 지역으로 작업 인력을 빼앗기기도 일수입니다.

때문에 공공근로사업등의 인력을 농촌에 안배해 달라는 농가의 하소연은 잇따르고 있습니다.

수확을 앞두고 다지어 놓은 농사를 망치지는 않을지 농민들은 외지 인력 공급에 한 해 농사의 결과를 맡기고 있습니다.

KNN 김동환입니다.

김동환 기자
  • 김동환 기자
  • onair@knn.co.kr
  •  
  •  

프로그램:

전체뉴스

의견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