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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폭우, 기상이변 ‘제비의 눈물’ 다큐멘터리로

조회수1.58K의견1

{앵커:
강남 갔던 제비가 돌아왔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하지만 정작 그 강남이 어디인지는 지금까지 누구도 모르는 비밀이었는데요.

미스터리였던 제비의 이동경로가 국내 최초로 그 윤곽을 드러냈습니다.

특히 올해같은 역대급 기상이변 속에서 제비의 대장정은 이제 더이상 무시할 수 없는
기후 변화의 경고도 함께 담고 있습니다.

박명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6그램의 제비!

박씨를 물고 온 강남갔던 제비의 강남이 최초로 확인됐습니다.

제비는 번식지인 경남 밀양을 출발해 일본 오키나와를 지나 필리핀,
그리고 인도네시아로 이동했다가 필리핀 루손섬까지 가 겨울을 납니다.

다시 번식지인 우리나라로 돌아오기 위해 대만을 거쳐
중국 동남부를 지나는 여정은 모두 1만km에 이릅니다.

그러나 유난히 시끄러웠던 올여름.

역대 가장 길었던 장마에 이어 연이은 태풍까지.
극심한 기후 변화로 인한 자연재해로 번식을 위한 제비의 대장정은 갈수록 더 힘들고 열악해집니다.

{조천호/전 국립기상과학원장/”평균기온이 1도 상승했다는 사실보다 더 위험하다고 보는 것은
자연에서는 만년에 4도 인간은 100년에 1도 25배나 빠르게 변화를 시켰잖아요.
그러니까 생태계에서 약한 생태계들이 멸종들을 하고 있죠”}

번식지인 경남은 물론 제주도까지
제비 집결지 환경이 급변하면서 생명에 대한 기후의 경고신호가 곳곳에서 진정한 위험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오홍식/제주대 과학교육학부 교수/생물종 멸종의 원인을 이야기할때 서식지 파괴,
인간에 의한 영향 그리고 최근에 가장 많이 이야기 되는 것이 기후변화입니다.
종의 수가 많이 멸종하는 원인 가운데 하나도 기후변화 무관하지 않은 것입니다.}

만 킬로미터가 넘는 제비의 경이롭고도 험난한 여정을 담은 특집 다큐멘터리 제비의 눈물은
오늘(24) 저녁 7시10분 KNN을 통해 방송됩니다.
KNN 박명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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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수 1

  • 배영숙 3 주 전

    환경에 대한 좋은 다큐 잘봤슴다. 13마리가 모두내년에 다시 돌아오기를 기도합니다. 환경문제는 이제 우리모두 관심을 가지고 개선해나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다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