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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경남 수출하락폭 전국 최고, 이를 어쩌나

{앵커:
지난 달 부산울산경남의 수출액이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30% 정도나 곤두박질쳤습니다.

부울경의 수출감소율이 전국 평균치보다 깜짝 놀랄 정도로 큰 것으로
나타나 우려를 키우고 있습니다.

김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부산의 지난 달 수출 상위 10개 품목입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보니 모두 두자리 수 감소했습니다.

상위 10개 품목 모두가 전년보다 감소한 건 2009년 5월 금융위기 이후 처음입니다.

경남 역시 상황은 비슷합니다.

선박,자동차부품,타이어 등 주요 수출품의 하락 폭이 크게 나타납니다.

지난 달, 부산과 경남,울산의 수출하락폭은 30% 내외, 전국 평균치보다 3배 가량이 높습니다.

불명예스럽게도 수출하락폭으로 나란히 전국 최고입니다.

“부산과 경남,울산 모두 선박이나 자동차,자동차부품과같은 주력산업들이 흔들린 점이 위기감을 더합니다”

서울,경기 지역 수출이 빠르게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것과 대조됩니다.

부산경남은 반도체나 방역관련 제품 특수가 없는데다 주요 수출품의 경우 해외수주와 입찰이 막힌 탓이 큽니다.

{전종윤/부산상공회의소 조사역”동남권 같은 경우 장치산업 비중이 큰데,
이런 산업은 현지로 가서 직접적인 계약이 이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코로나로)해외 출장이 지연되면 될수록 지역의 수출은 더 감소할 여지가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당분간 특별한 반등요인도 없는 상황입니다.

{김상래/한국무역협회 부산본부 과장”당초 예상과 달리 계속해서 (코로나) 상황이 심각해지다보니까
4/4분기에도 예정돼있던 오프라인 전시회들이 모두 취소가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해외 영업차질이 수출부진의 원인으로 꼽히는만큼, 정부*지자체의 외교적 지원노력도 시급합니다.

KNN 김상진입니다.

김상진 기자
  • 김상진 기자
  • newstar@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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