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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책]목소리의 힘으로 꽃은 핀다

{앵커:
100만 촛불집회의 사회자이자 약자의 목소리로도 유명한
시민운동가 최광기 씨가 15년 만에 책을 펴냈습니다. ‘목소리의 힘으로 꽃은 핀다’
오늘의 책에서 만나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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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에서 외면 받아온 목소리가 크고 작은 꽃으로 아름답게 피어납니다.

무대보다는 탁 트인 거리에서, 본인보다는 소외된 이들의 고통을 대변하고
소리치던 저자가 자신의 삶 속에 스며든 무수한 사연들을 펼쳐보이는데요.

수십년 동안 남편에게 시달려온 어머니, 혼자 아이를 키우는 미혼모,
홀로 외로운 노인, 슬픔을 가슴에 품은 세월호 유가족이 바로 주인공입니다.

집회와 시위를 벌이는 슬픈 얼굴의 사람들 역시 마음을 나누는,
평범한 우리 이웃이란 사실을 상기시키는데요.

말의 힘, 마이크의 위력을 잘 알고 있는 저자는 고통 받는 사람들의 목소리를
무겁지 않게 잔잔하게 전합니다.

오늘의 책이었습니다.

박정은 구성작가
  • 박정은 구성작가
  • jep@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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