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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에 최후통첩….김해관광유통단지 어디로?

{앵커:
롯데의 김해관광유통단지는 1조 3천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입니다.

하지만 최근 김해시가 계획대로 추진을 하지 않는다며 롯데에 공개적으로 최후통첩을 했는데요,

사업이 어떻게 될지 전망은 안개속입니다.

표중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996년, 경남도와 롯데그룹의 협약으로 첫 삽을 떳던 김해관광유통단지

텅 비었던 땅에 대형 아울렛과 워터파크, 물류센터에 영화관까지

87만 8천제곱미터의 부지에 1조3천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입니다.

현재 2단계까지 5개 시설물이 들어섰지만 문제는 3단계입니다.

롯데는 4년 전인 2016년 이곳에 호텔과 콘도, 테마파크에 스포츠센터 까지 건설하는
3단계 사업을 착공했습니다. 하지만 현재까지 보시듯 아직도 공사중입니다.

스포츠센터처럼 완공을 눈앞에 둔 곳도 있지만 대부분 터닦기 수준입니다

레저와 숙박시설의 적자를 우려해 공사를 미룬다는 시각이 많습니다.

결국 김해시는 한달 전 공개서한으로 진정성이 의심된다고 비판했습니다.

건축허가 취소 등 행정조치까지 취하겠다며 사실상 최후통첩을 했습니다.

{고병진/김해시 도시계획과/관광유통단지 3단계 사업의 세부추진계획을 요구했습니다.
롯데 측에서 제출된 세부추진계획을 검토하고 사안에 따라 건축허가취소까지도 면밀히
검토할 예정입니다.}

롯데측은 공식적으로는 사업진행에 변함없다는 입장이지만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정호경/롯데쇼핑 홍보팀장/저희가 최선을 다해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최근 들어 테마파크도 공사를 계속하고 있고 호텔과 콘도 사업자 모집도 하고 있으면서
다방면으로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롯데로서는 김해시의 압박이 사업성 없는 사업 일부를 포기할 계기가 될 수도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경남도는 롯데의 사회기여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김영삼/경남도 항만물류과/기업은 이윤추구가 목적이지만 그 이윤추구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해서 공공성에 대해 주민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저희가 계속 지속적으로 롯데와 협상,
협의하고 있습니다. }

공개서한으로 갈등이 표면화되는 김해관광유통단지가 앞으로 어떻게 흘러갈지 전망은
더 안개속이 되고있습니다.

KNN 표중규입니다.

표중규 기자
  • 표중규 기자
  • pyowill@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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