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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위 ‘스마트 선박’,육상에서 원격 조정

{앵커:
IT기술이 접목된 스마트선박 보급으로, 이제는 전 세계 바다 위에 떠있는 선박이 어떤 상태인지
한눈에 볼 수 있는 시대가 됐습니다.

선박 위치나 입출항 정보는 물론, 연비까지도 육상에서 제어할수 있게 됐습니다.

김성기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달 22일,부산항을 떠나 중국 상하이로 출항한 HMM 더블린호입니다.

컨테이너를 2만4천개까지 실을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로,첨단 IT기술이 접목된 스마트 선박입니다.

출항 14일차인 지금,부산의 선박종합상황실!
더블린호의 현재 위치는 물론,입출항 정보와 현지 기상상황 등이 실시간으로 모니터에 나타납니다.

부산항을 떠날 때보다 화물은 5천개 더 늘었고,연비와 엔진 상태도 양호합니다.

선박 내외부 상황은,14곳에 설치된 CCTV를 통해 생생히 전달됩니다.

HMM이 국내에서 첫 운영에 들어간 상황실인데,스마트선박 20척과 실시간 소통이 가능합니다.

도착 전 항만 상황에 맞게 운항 속도를 조절하거나,항로를 최적화하면 연료 소모를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선박의 승인을 받을 경우,이 상황실에서는 운항중인 선박의 제어도 가능합니다.

무엇보다 선박통행이 많은 싱가폴 해협이나 수에즈운하 같은 위험지역의 신속한 대응이 장점입니다.

{최종철/HMM 해사총괄 전무/”상황실을 통해서 안전운항을 확보할 수 있고
최근 가장 큰 화두인 연료절감과 환경오염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선체와 기관에 설치된 9천개 센서를 통해 수집되는 빅데이터는 향후 자율운행 선박 등에 적용이 가능합니다.
KNN김성기입니다.

김성기 기자
  • 김성기 기자
  • skkim@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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